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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프로그램 '스펀지'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4학년 지훈이(가명)는 학원에 와서 선생님께 대뜸 퀴즈를 낸다. “선생님! 과학책에 B-boy사진이 '있다?' '없다?' 맞춰보세요!” “글쎄, 왠지 체육시간이나 음악시간에 나올 것 같은데? 음...'없다!'” 지훈이는 신이 난 얼굴로 “땡!”하면서 가방에서 4학년 1학기 과학책을 꺼내들었다. “짜잔! 정답은 '있다!!' 여기 보세요!” “에이, 지훈아, 이거 참고서 같은데?” “아니예요! 여기 보세요!” 하면서 책 겉표지를 하나 펼쳐보였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이 교과용 도서는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하고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편찬한 것입니다." 7차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교과서..
학생 여러분들, 지금 공부하고 있는 교과서 어떠세요? 이미 학교를 졸업하신 분들은, 교과서에 대한 기억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공부했던 고등학교 교과서, 중학교 교과서, 초등학교 시절의 교과서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집에 모아두었는데요. 어느날 먼지가 쌓인 그 교과서들을 꺼내보니 그 시절의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더라구요. 개화기나 광복 후의 교과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북한의 교과서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사이버 교과서 박물관(http://www.textlib.net/) 입니다. 접속하기 전에! - 사이버 교과서 박물관이 무엇인가요? '사이버 교과서 박물관'은 한국교육개발원이 국가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체험이 교과서가 되는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느껴 보는 체험에 중점을 둔 교육을 하는 학교가 있다고 한다! 만들어진 교재에서 벗어나 주요 교과목과 예술 과목을 통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이 곳은 다름아닌 미국 뉴욕에 있는 발도르프 학교!! (Aurora Waldorf School) 발도르프 학교는 1919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하였고, 현재 미국에만 150여 개가 넘는 학교다. 이 학교는 오스트리아의 인지학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의 사상을 지지하여 인간사회의 높은 잠재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양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발도르프 학교의 교육에 중심가치는 무엇일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발도로프 학교의 중심가치는 아동기, 정신적 존재, 상상력과 창조력, 공동체와 사회적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