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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가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본격 시행된다. 입학사정관들은 하나같이 입학사정관(이하 입사관)제도에 맞추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입장은 전혀 그렇지가 않은 듯하다. 뭘 해도 불안하기만 한 학부모들의 이런 우려 속에 입사관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꿰뚫고 있는 학생들은 입사관제 자체보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 한발 나가는 과정 자체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특징들이 감지된다. 이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외부 활동들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 릴레이로 인터뷰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먼저 첫 번째 인터뷰이로 노원구 소재 재현 중학교 조은비 학생(노원구.15세)을 만나 보았다. Q. 중..
1.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알찬 정보가 여기에!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 지난 10월 28일 서울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제1회 WEST 및 정부해외인턴 수료자를 위한 Career-GLOW* 특강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GLOW란 Global Leadership Of WEST를 뜻합니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이들이 느끼는 막연함을 확실함으로 바꿀 수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WEST 및 정부해외인턴 수료자들은 해외에서의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특강 주제도 "글로벌 인턴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다"입니다. 2.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일까? 한글과 ..
한 청년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 청년은 호주 중앙은행에서 선임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호주 사람들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호주 중앙은행에 한국인으로서 아니 진정한 호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DNA는 한국인이지만 호주 사회의 일원으로서 또한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 살아가고 있는 이 청년의 이름은 Charles In (한국 이름 인치형)이다. 한 때 백인 위주의 폐쇄적인 사회를 의미했던 백호주의로 악명이 높았던 호주에서 이 청년은 정체성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었고, 인종차별이라는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호주사람들조차 부러워하는 위치임에 틀림이 없다. 작년 7월 나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 세계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