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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일삼는 일본이 독일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 ■ 독일의 반성일본은 1910년 조선의 주권을 강제로 빼앗고 35년간 지배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또한 세계대전이 진행되는 동안 일본은 조선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를 침략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 일본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지배하려 했다면 유럽에서는 독일이 그러했습니다. 히틀러를 중심으로 하는 나치는 유럽 지배를 목표로 유럽의 많은 나라를 침략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건물이 파괴되는 등 유럽은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나치의 민간인 학살이 벌어진 오라두르 쉬르 글란 마을(출처: 에듀넷) 히틀러가 죽고 독일은 세계대전에서 패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독일이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독일이 저지른 ..
독일·스위스 취업의 길을 연 특성화고 학생들 지난 2011년부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위해 교육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진행해왔는데요.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능력있는 글로벌 기술, 기능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경로를 제시하는 사업입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참여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여행경보제도(외교부)’를 적용하여 사업단을 선정하고요. 또 모든 사업단에 인솔교원 파견, 파견 전 해외 안전교육, 보험가입, 안전수첩 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일일상황 보고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현장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교육부는 ‘2014 특성화고..
2014 교육부, 이렇게 일했습니다 - 학교와 기업 오가며 배우는 ‘도제교육’ 도입 - 정부는 중등직업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교-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스위스·독일에서 발달한 도제교육 모델을 특성화고에 도입하기로 하였다. 도제교육(Apprenticeship)은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학교와 기업현장 등을 오가며 직무역량을 기르는 직업교육 방식으로, 전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청년 실업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데 반해, 도제교육이 잘되고 있는 스위스·독일의 경우 높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2012년 유럽정상회의에서 ‘일터 기반 직업교육(도제교육)강화’를 청년실업률 해소 전략으로 채택하기도 하였다.독일·스위스 도제식 직업..
[독일] 초·중등학교 안전교육 현황독일은 학교교육 운영 전반에 있어 안전에 관한 의식이 철저합니다. 안전교육에 관한 법, 규정, 지침이 세부적이며, 광범위하게 마련되어 있어 학생 안전교육이 단계별로 포괄적,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 안전교육과 관련하여 여러 유관기관들이 활발히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교육이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전체 학교가 사고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부모의 서면동의가 없으면 휴식시간에도 학교 외부 출입이 금지되고, 수학여행 동안 교사의 동행 없이는 개인 활동이 금지되는 등 학교가 휴식시간, 학교 외부프로그램, 수학여행 등이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이를 철저히 감독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알려진 바와 같이 연방주의로 인해 주 정부가..
교육부, 독일 주정부 교육문화장관협의체(KMK)와 교육 협력 공동의향서 체결- 독일과 통일․역사 교육, 직업교육 분야 교류 확대 기대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독일의 주(州) 정부 교육문화장관협의체(KMK: Kultusminister Konferenz)는 9월 24일(수) 서울에서 양국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의향서를 체결하였습니다. 독일은 연방정부로 16개 주 교육부가 교육에 대한 전권을 가지고 있으며, 각 주 정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정책의 의견 조정을 위해 1948년부터 교육문화장관 협의체(KMK)를 설립·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금번 KMK와의 협력 의향서 체결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순방 후속조치로, 1990년 통일과 그 이후 사회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오랜 전통과 역사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마이스터의 본 고장 독일․스위스에서 글로벌 기술인재로 거듭난다.″ - ’14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공동발대식 개최 - - 30개 사업단 343명, 독일, 스위스 등 12개국에서 현장실습 실시 -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은 7월2일(화),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공동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동 사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어 왔습니다. 교육부는 교육청 및 학교단위로 구성된 30개 사업단(9개 교육청 사업단..
매해 치러지는 OECD 주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는 중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쟁력 세계 5위에 과학 강국을 자랑하는 독일은 교육체계가 탄탄한 교육 강국입니다. 이렇게 역사의 반성에서 출발해 다시 성공적인 인재양성을 이끌어 오던 독일교육에도 혹독한 시련이 찾아옵니다. 바로 지난 2006년 독일을 떠들썩이게 한 학교폭력 동영상인데요. 베를린의 한 학교에서 일어난 폭력사태, 이 사태는 독일 교육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상은 교내 폭력에 손 쓸 방법이 없었던 교사들이 교내 경찰 투입 또는 학교 폐쇄를 요청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끌고 갔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학교폭력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였습니다. 심각한 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은 여러모로 노력을 ..
직업교육훈련-노동시장 연계 이원화제도 강화 법적으로 고유 직업영역 둬 마이스터 보호 독일에서는 1965년 수공업규정(Handwerksordnung), 1969년 직업교육법(Berufsbildungsgesetz), 1969년 근로촉진법(Arbeitsfoerderungsgesetz)이 제정되면서 청소년의 직업교육훈련과 근로자 및 실업자의 직업교육훈련이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후 청소년의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근로촉진법에 근거한 실업자 재취업훈련, 근로자 직업능력향상훈련은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독일 직업교육훈련의 변화 첫째, 이원화제도(Das Duale System)의 공고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며, 직업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의 연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원화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