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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교육부, 이렇게 일했습니다 -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 글│오성배 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장 2012년 관계부처 합동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수립·추진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에서는 학교폭력을 우리 사회에서 척결해야 할 4대악의 하나로 규정하고,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13.7)을 수립하여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한편,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교폭력에 대한 취약시기(학기초) 및 취약학교가 존재하며, 사이버·언어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이 부각되는 등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는 지난 대책의 연장선에서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
작은 아이가 중학생인데 아들 가방에서 가정통신문을 꺼내어 들었어요. 요즘 가정통신문이 가정통신문이 아니랍니다. 가정통신문이 가정까지 오지를 않거든요.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은 경험하셔서 잘 아실 텐데요, 저도 학부모로서 그 말에 절대 공감입니다. 제가 스스로 찾아서 읽어본 가정통신문이 어떤 내용인지 보실까요? 학부모님께안녕하십니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 .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문제와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더욱 전문적으로 상담 활동을 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실과 상담실을 따로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실에 진로진학 상담실과 상담실을 따로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실에 진로진학..
동생집은 휘경여중·고 바로 앞에 있다. 서울에서 일이 있을 때마다 동생집에서 자고 온다. 며칠 전 토요일에도 동생집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 가려고 하는데 여러 명의 여중생들이 아파트로 들어 오고 있었다. 한 학생이 목발을 집고 있었다. 양쪽에 친구 학생들이 친구의 소지품을 들어주고 함께 가고 있었다. 나는 큰길 가로 나와서 휘경여고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지켜 봤다. 모두 똑같이 단정한 모습이였다. 남자 선생님 한 분이 하교 지도를하고 있었다. 한 달에 한번 정도 서울에 올라가는데 늘 '휘경여중고 학생들은 참 단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파트로 다시 들어 와서 멀리 가는 학생들을 불러 세웠다. 뒷모습만 찍겠다고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집에 와서 사진을 올리고 보니 치마길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