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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서울고등학교에서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러 가지 독서 행사를 엽니다. 그 시작이 '독서 골든벨'입니다. 독서 골든벨해마다 서울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독서 행사로서, 여러 가지 지정 도서를 읽은 후 KBS의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의 형식을 빌려 진행하는 독서 퀴즈대회입니다.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이 가을을 맞아 독서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독서 골든벨이 다른 교내 대회와 다른 점은 1학년만 참가한다는 것입니다. 1학년 600명이 강당에 모여 참여자는 무대 위에서, 친구들은 객석에서 응원합니다. 준비 - 도서 목록 예고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 방학안내 자료에 개학 후 독서 행사 안내와 도서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서울고등학교는 지난달 '제67회 경희예술제'를 열었습니다. 각자 자신의 '꿈과 끼'를 따라 선택한 동아리에서 배우고 활동한 내용을 친구, 부모님, 선생님, 동문선배들께 뽐내는 자리입니다.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토요일을 끼워서 행사 진행을 하는데, 이날은 한 사람 한 사람 우리가 모두 주인공입니다. 경희예술제는 기획과 준비, 프로그램 진행 등 모든 과정을 학생회가 주관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데, 올해로 67주년을 이어 온 전통에서 자연스럽게 전수된 비법과 동문 선배님의 재능기부에 의한 동아리 지도, 선생님의 후원, 어머니회의 지원 등에 힘입어 매년 알차고 수준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개막식 서울고 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 동문) 모두가 참여한 개막식 장면입니다..
사이언스 잼버리란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의 모임인 '신 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며, 전국 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도 여름방학 기간 중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 축령산 야영교육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23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사이언스 잼버리에 참가하는 학교들은 각자 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험'을 준비해서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발표합니다. 서울고등학교는 '물리 동아리(APCIS)'는 지도교사인 심선희 선생님이 '신 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회원이셔서 참가하게 되었고, 저도 물리 동아리의 일원으로 참가했습니다. 자, 이제 2013 사이언스 잼버리를 서울고등학교 물리 동아리(APCIS)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실험 발표 ..
"이름~을 네~바~다~에 휘날릴~ 젊은이~!" 서울고등학교 교가의 한 부분입니다.서울고등학교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4개국과의 교류입니다. 서울고등학교의 교육 캐치프레이즈인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프로젝트' 중, 세계로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1~2학년 학생 개인의 선택에 따라 4개국 자매 학교와의 교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활약하고 책임지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공동인식 아래 상호 간 평등,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매년 시행되는 이 행사는 상벌점, 학생회 및 동아리 활동의 적극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류할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 중 특별히 일본과 교류는 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것이 아니라 아..
서울고등학교는 한 학기에 두 번, 특별한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작은 음악회'인데요.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동문도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연주할 수 있는 날입니다. 사실 저도 고등학생이 되면서 공부할 시간에 쫓겨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할 시간이 많이 없어졌는데, '작은 음악회'를 통해 연주할 기회가 생겨서 참 좋았습니다. 최졍혁 선생님은 "서울고 작은 음악회는 자발적 활동을 통한 자아성취감 증진, 몰입활동을 통한 신체와 정신 단련 및 학습 적응력 신장, 동아리 발표기회 확대, 학생들의 자율적인 운영계획 수립 및 발표회 실시 등 자율활동 능력 향상, 다양한 발표기회와 공연관람의 기회 제공, 이를 통해 자아 성취감을 경험하고 감성을 풍부하게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씀하..
우리 학교(서울고등학교)는 매년 5월이 되면 교육대토론회를 개최하는데, 1998년부터 매년 계속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합니다. 서울고 교육가족(학생, 교사, 학부모, 동문) 모두가 참여하여 토론자와 관객이 되어 함께 우리나라의 현 교육정책에 관한 주제를 놓고 자기 의견을 말하는 토론의 장입니다. 교육가족의 합심을 통해 올바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학교공동체를 형성한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올해 2013학년도의 주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처벌 강화는 바람직한가?'입니다. 저는 이번 교육대토론회에 찬성팀 학생 패널로 참가했습니다. 토론회 현장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겠습니다. 주제 공모 주제 선정부터 서울고 교육가족이 함께 생각을 모았습니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