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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수리사라져라 색깔~ 페놀프탈레인이 산성 용액에서는 색깔이 없지만 염기성 용액에서는 붉게 변하는 성질을 이용하면 비밀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흰색 종이 위에 묽은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해 편지를 쓴 다음 종이가 마르면 분무기를 이용해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종이 위에 뿌려 봅시다.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 같나요? 지시약인 페놀프탈레인이 염기성 용액에서 붉은색을 띤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지요? 여기서 종이 위에 편지를 쓰는 데 사용한 묽은 수산화나트륨은 염기성 용액입니다. 따라서 편지 위에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뿌려 주면 페놀프탈레인과 묽은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반응하여 붉은색 글씨가 나타나게 됩니다. ▲ 염기성에서 붉게 변하는 페놀프탈레인(출처: 에듀넷) 지시약을 이용하면 잉크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 ..
우리나라에 산성비가내리는 까닭은? ■ 전세계의 불청객 산성비해마다 봄이 되면 생명이라는 반가운 손님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새싹이 움트고, 각종 꽃들이 피어나 봄이 왔음을 알리지요. 그러나 봄마다 우리를 찾아오는 불청객도 있습니다. 바로 바람을 타고 먼 곳에서 날아오는 황사와 미세 먼지입니다. 황사는 매해 3~5월에 중국과 몽골의 사막 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모래 먼지이고, 미세 먼지는 중국의 공장 지대에서 편서풍을 타고 불어오는 매연입니다. 하늘이 황사와 미세 먼지로 뿌옇게 되면 외출도 힘들어지고, 무엇보다 건강에 매우 안 좋다고 하니 참으로 야속한 불청객이라 할 수 있겠지요. ▲ 황사 현상(출처: 에듀넷) 그러나 중국으로부터 우리를 찾아오는 불청객은 황사와 미세 먼지뿐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
소변 검사 시험지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 지시약이란물질은 산성, 중성, 염기성 등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산성, 중성, 염기성을 구분하는 기준은 그 용액이 가지고 있는 산의 세기를 측정함으로써 알 수 있는데, 산의 세기는 ‘pH(페하)’라는 기호로 나타냅니다. pH 7을 중성으로하여 7보다 작으면 산성, 7보다 크면 염기성으로 분류합니다. 그럼 용액이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어떻게 알아 낼까요? 바로 지시약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지시약은 용액이 가지고 있는 산의 세기에 따라 자신의 색깔을 변화시킴으로써 그 물질이 어떤 특성(산성, 중성, 염기성)을 지니는가를 구분해 주는 물질입니다. 산·염기 지시약이 대표적인데 용액이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알려 주는 지시약으로 리트머스 종이, BT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