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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언제부터 별자리를 만들어 사용했을까요? 천문학 역사로 살펴보면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그리스, 중국, 인도, 페르시아와 아랍인들이 별자리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 덮개에 북두칠성, 오리온자리 등이 새겨진 것으로 보아 우리 조상들도 선사시대부터 별자리 사용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삼국사기에 각종 천문현상이 기록된 것으로 보아 우리 선조들도 천문도를 만들었습니다. 상고시대부터 15세기까지 인류문명과 발달해 온 별자리 관측은 종교와 점성술에서부터 농경에까지 활용됐습니다. 15세기 이후에는 먼 바다로 항해하기 위해서 정밀한 천체의 위치가 필요해졌고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만든 후 더 정밀한 천체관측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늘에는 우리 눈으로 보이는 별들이 약 8,000개 정도 있다..
[해외 과학기술 현장을 가다!] 2.‘미국 항공우주국 고다드 스페이스 센터’ 며칠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의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 착륙해서 촬영한 생생한 화성의 사진이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해외과학기술 현장 탐방 두 번째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우주탐사·연구의 최전선인 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 동부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위치한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 Goddard Space Flight Center)는 1959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우주센터로 NASA의 주요 10개 연구센터 중의 하나입니다. 센터의 이름..
달이나 화성에서 자동차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것이 가능할까요? 우리가 지구에서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연료를 태워 움직이는 것이라 공기가 없는 달이나 화성에서는 움직일 수가 없어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는 행성을 탐사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을 개발했답니다.바로 화성에서 사용된 무인 로버(Rover:행성의 환경, 자원 등을 탐사하는 장비)와 아폴로 임무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우주탐사차량인 SEV(Space Exploration Vehicle), 그것의 비밀을 파헤쳐 볼까요? ● SEV의 놀라운 기능 하나SEV는 12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는데 360도로 회전이 가능하여 어느 방향으로든지 운전하여 갈 수 있으며 옆으로 기어가는 게처럼 옆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해요. 또한 40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