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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우주로 쏘아 올려 지구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은 수 천개에 이릅니다. 이 인공위성들은 과연 어느 정도의 높이에서 어떤 속도로 지구를 돌고 있을까요? 인공위성은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처럼 지상에서 인공위성의 높이와 속도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걸까요? 오늘 이 시간은 인공위성의 높이와 속도에 대한 궁금증을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위성은 지구로 떨어지지 않고 우주로 날아가지도 않고 지구 주변을 돌고 있습니다. 이것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행성들과 똑같은 원리인데요. 폴란드의 천문학자인 코페르니쿠스가 처음으로 태양계 모든 행성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원운동을 하고 태양에서 가까운 행성일수록 공전주기가 짧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후 독일의 천문학자인 케플러가 태양에서 떨어진 거리에 따라 태양..
세계자연 7대 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에 볓빛누리 공원이 있다. 제주 별빛누리공원은 제주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한라산 자락에 소담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마법의 성과 같은 곳이다. 별빛계단으로 이어진 구름다리를 지나가면 태양계 8개 행성이 광장을 수놓고 있고, 내부로 들어가면 4D 영상관, 천체를 바라볼 수 있는 투영실, 관측실이 우리들을 신나는 우주 체험공간으로 안내한다. 천문대의 중심에는 망원경이 있다?! 망원경이란 렌즈 또는 반사경을 여러개 조립하여 멀리있는 물체를 확대하여 확실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광학기기이다. 천체 망원경은 가장 단순한 광학만으로도 그 특성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망원경을 처음 만든 것은 네달란드의 한스 리퍼셰이이다. 하지만 한스 리퍼셰이는 망원경으로 천체를 보지는 않..
중학교 수학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아마 피타고라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인물로 수학자, 종교가, 철학자였으며 천문학, 음악에도 능통했다고 알려져 있다. 피타고라스가 음악을 수학적으로 연구해 만들어낸 것이라고 알려진 ‘피타고라스 음계’는 현재 사용되는 음계의 기초가 되기도 했다. 그는 천문학에서도 음악을 찾으려 했다. 우주의 행성들이 움직이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고대 그리스로부터 나온 것으로 여겨지며 ‘천구의 음악(The Music Of The Spheres)’이라고 불린다. 이는 희대의 예술가인 셰익스피어도 그렇다고 믿어 자신의 작품에 사용하기도 했다. 예술가뿐만이 아니다. 독일의 천문학자인 케플러 또한 이를 과학적으로 검토해 행성들이 만들어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