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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UCC 대상 탄 배꼽 빠지는 초등생 작품 본문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청소년 과학 도슨트 를 발굴하기 위하여 얼마전에 '제1회 청소년과학도슨트 UCC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도슨트(Docentㆍ안내인)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해 주는 해설사인데요. 과학관에도 과학기술관련 전시품의 과학원리를 해설해주는 도슨트가 생긴다니 관람이 너무 재밌어질 거 같죠?
국립중앙과학관의 모습(출처:http://choicops.blog.me/10109062988)
(출처 :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http://www.science.go.kr/n_main/popupzone/ucc.html)
공모전을 저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았습니다.
과학에 관심도 많고 과학관도 가까워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팀은 저희 동네 단짝 친구들이랑 같이 하면 우정도 돈독히 하고 좋을 것 같아서 같이 하자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연기에 몰입한 모습. 오른쪽이 유지용 군. (출처: 유지용 학생 어머님)
네. 제가 다니는 대덕초등학교는 대전 대덕연구단지 안에 위치해 있는데요.
과학관에 걸어서 체험학습을 갈 정도로 과학관이 가깝습니다. 저와 친구들 모두 과학관을 10번 이상 가봤고 저희 아버지들도 모두 과학자셔서 자연스럽게 과학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어요.
가까운 대덕초등학교와 국립중앙과학관. (사진 출처: http://maps.google.co.kr)
주제를 정하기 위해 친구들이랑 과학관에 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이 각자 다른데다가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의견을 모았더니 거중기와 화차(신기전)로 좁혀졌습니다. 그런데 화차보다 거중기가 자료가 많고 설명하기 쉬울 거 같아서 거중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모두 수원화성을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다녀온 적도 있거든요.
국립중앙과학관 내부에 있는 거중기. (출처: 유지용 학생 어머님)
전체적인 흐름은 매주 모여서 공부할때 엄마가 많이 지도해 줬습니다. 그리고 레고와 도르래를 직접 만들어 보고 학교 과학실에서 실험 교구를 빌려서 실험도 하면서 도르래를 보여주는 장면을 짰습니다. 그런 뒤 대본은 자기가 맡은 배역을 각자 쓰기로 해서 저는 해설과 일꾼역할을 썼습니다. 중간에 웃긴 부분들은 촬영할때 나온 것입니다.
엄청나게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며 힘들어하는 실감나는 연기. (출처: 대덕초 지식나눔팀 UCC)
도르래 실험할 때 줄이 자꾸 손에서 미끄러져서 힘들었고 ‘거중기때문이야’ 연기를 할 때 흥겨워서 재미있었습니다.
도르래를 꼼꼼히 살피고 있는 모습. (출처: 유지용 학생 어머님)
네. 저는 과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생물학과 에너지 분야가 제일 흥미있습니다. 에너지 분야 중 특히 태양에너지가 제일 흥미롭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빠 직장 일로 다음달부터 1년간 독일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독일에 가서 해변에서 수영을 했으면 좋겠고 녹색 도시인 프라이부르그에도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프라이부르그에 있는 에너지 주택단지 보봉 지구. (출처: 새전북신문)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현상에 관심을 가지면 재미있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 개기월식이 있을거란 기사가 났습니다. 전에 일식과 월식에 대해서 책에서 본 적이 있어서 새벽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서 볼것입니다.
'거중기 때문이야'를 열창하는 모습. (출처: 대덕초 지식나눔팀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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