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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MI,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 본문
"미래를 위한 교육, 미래를 향한 과학기술"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한하는 MI는가장 교육적이고 과학적이라 평가받는 한글을 모티브로 교육과학기술부의 공통 자음인 'ㄱ'을 시각화하였다.
'ㄱ'이 점층적으로 상승하는 이미지는 교육과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성장과 비상의 의지를 부각시켰다. 그리고 3색(빨강-열정, 파랑-전문성, 노랑-창의성)의 컬러 퍼즐조형을 통해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미래 지향적인 과학기술정책을 표현하고 있다.
다음은 월간 <디자인> 12월호 기사(156-157쪽)이다. 글/정영호 기자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ㄱ'자를 형상화한 교육과학기술부의 MI다. 심사위원들은“한글을 이용해 창의적이고 조형적으로도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이 눈여겨볼 만했다. 정부 기관이라는 보수적인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
가장 교육적이고 과학적인 것은 한글이다
게다가 ‘교육’ ‘과학’ ‘기술’은 ㄱ으로 시작되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한글의 첫 글자인 ㄱ을 공통 모티브로 삼아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점층적으로 상승하는 3개의ㄱ은 ‘미래를 위한 교육, 미래를 향한 과학 기술’과 국가 성장의 메시지를 나타낸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도 “두 부서가 합쳐진 것은 양 날개를 단 것이며,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비상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이 이러한 형상과도 비전을공유한다.
색의 활용에 있어서도 검은색을 사용한 것은 일종의 도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검은색은 한국의 클라이언트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색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중화시키고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은 각각의 ㄱ을 장식하고 있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이다. 이는 창의력과 연관되는 조각보 혹은 블록을 연상시킨다.마치 퍼즐을 돌리다 보면 여러 색이 뒤섞이는 것처럼 3가지 색의 네모는 이리저리 뒤섞이고 재조합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재탄생한다. 이렇듯 하나의 고정된 형태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유연성이 있는 그래픽 패턴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클라이언트인교육과학기술부가 지향하는 창의성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수용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들 또한 “아이덴티티 개발은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도 염두에 두고 만들어져야 한다. 그런데 로고타입이 완성도 있으면 애플리케이션 적용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연하게 변형될 수 있는 로고는 로고 자체만 놓고 보았을 때 완성도 있게 정돈되지 못하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그런 점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MI는 둘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었다”라고 평가했다.
♣ 올해 26번째를 맞는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Korea Design Awards)"는 아이덴티티, 그래픽, 리빙, 디지털미디어, 제품, 공간 6개 부문의 본상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올 12월 말에 개최될 예정
☞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홍보담당관실 (02-2100-6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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