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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위한 핵심은 공감, 소통, 참여!

대한민국 교육부 2012. 7. 17. 10:25

학교폭력예방 위한 핵심공감, 소통, 참여

- 제 1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정책제안 공모전 결과 발표 -


교과부가 「제 1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수상작 선정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학교, 지방자치단체 등 각종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확산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 정책에 대한 학생·교원·일반인(대학생, 학부모)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지난 2월 발표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현장착근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31편이 응모하였으며, 효과성·창의성·일반화 가능성·경제성을 심사 기준으로 하여 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48편(우수사례 40편, 정책제안 8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우수사례 분야에는 학교폭력 예방·근절 프로그램학교급별 실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운영한 초·중·고교 30곳, 지역사회의 자원 등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기관 10곳이 선정되었습니다.


학교 분야에는 지역사회의 차량을 통해 학교 주변의 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Say Stop’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 신상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일대일로 1박 2일간 합숙하며 자연스럽게 상담하고 소통하는 울산 남창중학교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일반단체 분야에는 관내 전 학교에 예산을 들여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한 시흥시청, 학교폭력만을 전문으로 상담하는 ‘청소년 어울림센터’를 구축한 광명시청과 더불어 피해학생 치유 프로그램으로 템플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정책제안 분야에는 효과적인 학생자치활동·또래 프로그램을 제안한 초·중·고교 학생 3팀, 학생생활지도, 인성교육을 위한 학급·학교 단위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한 교원 3팀, 기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수 제안을 한 일반인 2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교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 학부모 상담시간 확보 법제화, 학교폭력 신고를 위한 희망벨 설치 등 창의적인 제안들은 향후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대다수 학교들은 학교장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였으며, 학교 구성원간의 공감과 소통, 생명존중, 배려를 일상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도입·운영하였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학교뿐 아니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우수사례 및 정책제안에 대한 시상식은 7월 31일(화) 개최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함께 학교폭력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해보는행복한 학교를 위한 무한도전」이라는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선정된 우수사례의 경우 e러닝 콘텐츠, 책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확산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전의 선정기준 및 선정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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