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도전정신의 BK21 우수연구인력 26명 선정

 

열정과 도전정신의 BK21 우수연구인력 26명 선정
- 제1회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 개최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월 12일(목) 11시 20분, 세종정부청사 대회의실(4층)에서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금번 표창은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발전가능성 높은 인재들을 발굴․격려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1999년 BK21 사업 출범 이래 참여인력에 대한 첫 번째 시상이라는 점에서, 기초학문 분야 인재들의 성과를 발굴․확산하는 첫걸음으로서 그 의미가 큽니다.

* 1단계 BK21(1999~2005)→2단계 BK21(2006~2012)→BK21플러스(2013.9~2020.8)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하여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y & Students

 

동 사업을 통해 매년 과학기술분야 1만 2,880명, 인문사회분야 2,040명 등 석박사급 창의인재 약 1만 4,900여명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수상자(26명)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총 545개 사업단으로부터 추천(각 사업단 1명 이내) 받은 대학원생, 신진연구인력(접수결과 총61개 대학 319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수상자 대표 논문 실적 :「Science」논문 발표 1명, Nature 자매지(Nature Physics, Nature Genetics, Nature Communications 등) 논문 발표 6명 등

 

 

 

시상식 자리에서 연세대학교 인간중심 미래컴퓨팅 사업단 소속의 전요한(31세, 과기응용-공학 분야) 씨는 “언어연수, 교환학생 등 해외에서 공부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순수 국내파 학생”이라고 소개하면서, “박사과정동안 BK21 플러스 지원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쌓았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구글 본사에 취업하게 되었다.”라며, “국내 박사로서도 해당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고, 해외 석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업할 수 있음을, 저는 박사과정 동안 직접 경험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세대학교 전요한 참여대학원생(인간중심 미래컴퓨팅 사업단) 주요성과
▪ SCI급 국제저널에 총 16편 논문 출판(5편은 주저자)
▪ Computer Science 분야 Top-Tier 학회에 총 14편 논문 출판(7편은 주저자)
▪ Microsoft Research 연구인턴으로 공동연구 진행
▪ 2012년도 UbiComp 학회에 출판한 논문 Best Paper 수상
▪ 관련 학회 Publicity Chair 또는 Forum Organizer 활동
▪ 구글 본사 입사 예정(2015.3~)

경북대학교 영남지역 문화어문학 연구 사업단 소속의 우수영(51세, 인문사회 분야) 씨도 “BK21 플러스 사업단 참여를 통해 다양한 학술활동에 참여하면서 연구주제가 확장되고 인근 학문과 융합, 발전되는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풀뿌리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제언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김재춘 교육부차관은 “한 개인이 연구자로서 성장하는데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BK21 플러스 사업의 진정한 목표”라고 하면서, “젊고 역량 있는 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교육부의 소임으로 여기고 있으니,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자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였습니다.

 

[붙임]-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