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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꿈과 끼를 위한 자유학기제, 지역에서 지원합니다! 본문
학생들의 꿈과 끼를
위한 자유학기제,
지역에서 지원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야 함을 의미하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부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교육청, 교육지원청, 시군구 지자체,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에서도 충분히 진로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체 177개의 교육지원청 중 174곳에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을 조직하고, 전국 5543개의 지역사회 체험처를 발굴해 각 지역의 학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전문가각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를 67군데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이를 올해에는 80여개의 기관에서 추가적으로 운영한다고 해요.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지역 우수 사례 – 부산
▲ 부산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출처: 교육부)
부산에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해운대구, 사하구, 사상구, 기장군에서 ‘진로교육지원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진로교육지원센터’로 활용하는데요. 체험처 발굴은 물론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 지역 우수 사례 – 전주시청
전주의 경우 전주시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이 진로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주시 산하기관의 시설, 인력, 프로그램 제공 뿐 아니라 예산도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계기로 전주에서는 지역 관공서, 기업, 대학 등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속담을 잘 실천하고 있는 사례가 아닌가 싶네요.
♣ 지역 우수 사례 – 서울 금천구청
▲서울 금천구 진로직업체험센터(출처: 교육부)
서울 금천구청의 경우 진로직업체험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게 되니 자연스레 공공성을 확보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받는 신뢰도도 높은 편입니다.
금천구의 경우 주민자치센터를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휴카페를 통해 모의직업체험활동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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