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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준청, 감사관 40% 추방 예정 등 영국의 최신 교육 동향은? 본문

~2016년 교육부 이야기/국가별 교육 동향

교육기준청, 감사관 40% 추방 예정 등 영국의 최신 교육 동향은?

대한민국 교육부 2015. 7. 21. 10:08


교육기준청, 감사관 40% 

추방 예정 등 

영국의 최신 교육 동향은?




■ 교육기준청, 감사관 40% 추방예정 



영국 교육기준청은 현재 계약된 감사관들을 평가하여 감사업무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감사관들의 40%를 축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1,200명의 감사관들에 해당되며 감사의 질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평가에 통과한 감사관들 역시 매 학기마다 학교 평가가 끝난 후 교육기준청으로부터 업무평가를 받게 됩니다. 교육기준청의 교육 및 관리 책임자 로빈 보셔 경은 이런 계획의 이유 중 하나는 감사관들의 보고서 작성 능력 부족 때문이며, 이러한 보고서 작성 능력 부족은 많은 학교들이 심각하게 우려하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소식에 일선 학교장들은 일단 환영의 입장을 표하고 있으나, 이 계획이 조속히 시행되지 않는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서포크 지역의 에드워드 6세 학교의 교장인 제프 바턴은 교육기준청이 일선 학교들의 고충과 불만을 파악하여 자체적인 정리를 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환영할 일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교육기준청이 많은 감사관들을 숙청하려고 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감사관 수 보다는 감사의 질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선 학교장들은 축소된 감사팀이 좀 더 일관성 있는 평가를 진행하는데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tes.co.uk/news/school-news/breaking-news/ofsted-purges-40-inspectors

 


[자료출처: 한국교육개발원]




■ 수업에서 체육활동은 학습성취도에 차이를 주지 못 해



영국의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학습증진 목적으로 수업에 체육활동을 도입하는 것은 학습성취도에 차이를 주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 미국의 신체활발수업을 적용하여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독해력과 수리력 이 그 전과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습니다. 브리스톨대학교는 이 연구가 앞으로 더 진행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우선적으로 보여진 결과에서 수업 중에 체육활동을 적용하는데 따르는 이득은 아주 적거나 혼재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연구들은 평균 수준에서부터 활발한 신체 활동을 교실수업에 적용했을 때 학업증진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것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부족하거나 혼재된 양상을 띠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충분히 설명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브리스톨 대학교는 밝혔습니다.

 

https://www.tes.co.uk/news/school-news/breaking-news/physical-activity-lessons-makes-no-difference-attainment

  


[자료출처: 한국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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