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5 개정 교육과정 생생(生生) 교원 연수 추진

2015 개정 교육과정 생생(生生) 교원 연수 추진
- 교육부,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학생참여형 수업개선을 위한
교원역량 강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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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생 참여형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일선 학교에 바르게 안착되어 교육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교원 참여형․현장 밀착형 「2015 개정 교육과정」교원 연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추진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는 교육부 주관 연수 및 17개 시․도교육청 주관 연수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먼저 교육부에서 1만 3천여 명의 핵심교원 및 선도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직접 실시하고, 이 교원들이 시․도교육청 주관 연수에서 현장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 함양 연수 강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초, 중, 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 총 43만명 중 절반이 넘는 23만명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연수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연수는 연수 방식, 연수 내용, 연수 대상 등 몇 가지 측면에서 기존에 이루어졌던 연수와 차별화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수 방식에서는 첫째, 기존의 교육부 → 시도교육청 → 시군교육지원청 → 학교로 이어지는 위로부터의 단순 위계적 전달 방식의 연수에서 벗어나, 교육부에서 직접 연수를 받은 1만 3천여 명의 핵심․선도교원들이 현장 교육전문가로서 직접 학교로 찾아가거나, 시군 단위 교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직접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개정된 새 교육과정 내용을 좀 더 실감나게 안내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둘째, 일방적인 강의식 전달이 아닌 토론 및 실습 중심의 참여형 연수를 강화하였습니다. 교사들이 먼저 토론하고 직접 탐구하거나 실험․실습 방식의 연수에 참여해 봄으로써 실제 교실에서도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게 된다. 셋째, ‘원격연수 + 집합연수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먼저 원격연수 과정에서 새롭게 바뀐 내용에 대해 학습하고, 집합연수 과정에서는 새 교육과정의 교실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토론, 실제 교수·학습 설계 실습 등의 교사 참여형 연수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결합한 연수는 초등학교 1-2학년 교육과정 전반, 고등학교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 과목이 우선 적용됩니다.
        ※ 원격연수: 원격 컨텐츠 활용(9차시), 집합 전 연수,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 집합연수: 1박 2일(14차시), 실습 및 토론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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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내용면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개정 내용을 포함하여, 실제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한 수업 및 평가 방법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일방적 강의식 수업이 아닌 프로젝트학습, 토의·토론학습, 탐구학습 등 학생 참여식 수업을 강화한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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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대상별 주요 연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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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➀ 시·도교육청 권역별 교육과정 총론 핵심교원 연수
  ○ 각급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교육과정 부장, 수석교사, 교감 등을 대상으로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총 1,000여 명의 핵심교원이 이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내용 이해, 새 교육과정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방안 탐색 등으로 구성된다.
    ※ 권역 구성 및 추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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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신설과목 교원 및 전문직 연수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신설된 초등학교 ‘안전한 생활’, 고등학교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 과목에 대해 해당 과목 담당 전문직 및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당 교과목의 교육과정 및 내용지식에 대한 이해, 그리고 융합적 교수‧학습 설계 등이며, 이에 대한 전문성 함양하기 위해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전문직 연수) 시ㆍ도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 담당 68명(과목별 각 2명)
      ※ ‘16년 중앙교육연수원 ‘정책연수’ 과정으로 운영
    - (핵심교원 연수) 신설과목별 60명(180명) 핵심교원 대상 연수 실시
      ※ (교과별 30시간 연수) 온라인 5h (`16.1월), 집합연수 25h ('16.2.15.～18. 3박 4일) 
    - (선도교원 연수) 교육지원청 단위(안전한 생활) 및 단위학교 1명 이상(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선정하여 신설과목 선도교원 연수 추진
      ※ ‘16.8∼’17.1월, 26회, 5,6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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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수는 ‘원격연수+집합연수’를 병행하는 연수 방식으로 추진되며, 해당 과목의 지도 내용에 대한 이해 및 융합적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깊이있는 체험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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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교과별 선도교원 연수
 ◦ 새 교육과정에서의 교과별 개정 내용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별 교수‧학습 및 평가에 대한 교원들의 인식 제고 및 역량 함양을 위해 교과별 선도교원 연수를 추진합니다.  이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7개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며, 금년 여름방학 중에 총 24회에 걸쳐 초, 중, 고등학교 교원 총 5,3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 연수 구성 및 추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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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시‧도교육청 현장교원 연수
시·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양성한 교육과정 핵심교원, 선도교원들을 활용하여 시·도 규모 및 특성 등을 고려한 현장교원 연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연수는 가급적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또는 ‘시·군 지역 단위 교과 교사 집합연수’, ‘원격연수+집합연수’ 등의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소그룹형 토론 및 교육과정 구성 실습 등 교원 참여형 연수로 진행하여 ‘16.9∼’17.2월 중에 전국 17개 시·도 총 216,905명이 연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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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 시·도(시·군)교육청 전문직 연수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청 전문직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도교육청 교육과정담당 전문직 워크숍(연5회), 교육지원청 교육장 설명회(1회),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과장 또는 전문직 연수(1회, 9월) 등 연인원 1,0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연수에서는 단순히 개정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지원, 수업컨설팅 등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에 대한 방안을 탐색하도록 함으로써 실제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청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준식 부총리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기 어려운 만큼 교사가 먼저 토론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의 연수에 참여함으로써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열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교육부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동료교사들과 함께 수업방법 개선에 대해 탐구하는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실 수업 개선은 교사들의 자발성이 가장 중요함을 인식하고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단위, 시·군단위, 시·도단위로 학년별, 교과목별, 주제별 특성화된 교수·학습ㆍ평가 방안을 탐색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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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5 개정 교육과정 생생(生生) 교원 연수 추진|작성자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