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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굿 프렌즈' 등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교육부 2010. 4. 20. 11:22

교육과학기술부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에 모든 학교에서 장애인식개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과정별 맞춤식 방송을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대한민국 1교시 - 별을 찾아서”가 KBS1 라디오와 3라디오를 통해 전파를 탑니다. 

대한민국 1교시는 교육과학기술부·KBS한국방송·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여, 초등학생들의 장애이해를 위해 제작된 특별방송으로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화) 오전 09:05 ~ 09:30분까지 KBS1라디오와 3라디오로 동시에 방송됩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1교시’는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방송되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방송은 '장애와 과학'을 주제로 의정부교육청 관내 5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서울맹학교 시각장애학생이 참여한 과학 체험 활동을 밀착 취재하여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기초적인 우주 원리를 이해하고, 천체망원경으로 우주의 신비로움을 학습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차이의 벽을 허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방송에는 개그맨 강일구의 진행으로 KBS 한석준·조수빈 아나운서와 유키스의 동호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도 출연합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장애인식개선 드라마인 ‘굿 프렌즈’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화) 오전 11:20 ~ 12:00까지 40분간 KBS 제2TV를 통해 전파를 탑니다.

‘굿 프렌즈’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삼성화재 그리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08년 체결한「중·고등학생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영상물 제작을 위한 사회적 협약」의 두 번째 결실입니다. 

이 드라마는 청소년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내용은 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이 방송제 출품을 위해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 하는 학교생활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하나 뜻대로 되지 않자, 장애학생에 대한 거짓상황을 꾸며 도와주는 장면을 연출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는 줄거리로 구성되었으며, 방송분량은 약 37분정도입니다.



출연자는 탤런트 정선경(방송반 교사), 뮤지컬배우 홍지민(음악교사), VJ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영어교사), 개그맨 김병만(보안요원)씨가, 아역탤런트는 박건태, 한보배, 한서희, 문가영, 윤찬, 유태웅, 김성준 학생이 출연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이 방송이 끝난 후, 느낌이나 소감을 적어 「제12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방송소감문 부문에 응모 할 수 있습니다. 

백일장은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등 (중학생은 산문과 방송소감문)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오는 4월 28일(수)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입상자는 5월 31일(월)에 발표하고, 6월에 시상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1교시'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굿 프렌즈'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의 장애인식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특집방송은 국립특수교육원 http://www.knise.kr에서 다시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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