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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교육부 2017. 5. 25. 16:31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 체결
- 미래 직업세계 진로탐색을 위해 17개 시․도 체험지원 기관들이 힘을 모아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전국 17개 시․도의 20개 컨소시엄 대표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서울(성북문화재단(성북진로체험지원센터), 금천구청(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 강북청소년수련관(강북진로체험지원센터)), 부산(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 부산대학교), 대구(대구행복한미래재단), 인천(인하공업전문대학), 광주(아시아문화원), 대전(KAIST), 울산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 세종(한국영상대학교), 경기(한국잡월드), 강원(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사단법인꿈디자인(청주진로체험지원센터), 충남(서천군청소년수련관(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 전북(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순천대학교), 경북(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경상대학교), 제주(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 총 20개 기관

 


이날 행사는 지난해 9개 시․도*에서 추진하였던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에 참여 하는 컨소시엄 기관 간 양질의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는데요.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및 각 지역의 컨소시엄 참여기관이 맺은 업무협약(MOU)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구시, 대전시, 울산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① 시‧도별 컨소시엄 및 실무 담당기구를 조직하고, 지역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요.
   ②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요.
   ③ 각 기관은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범사회적인 진로체험 지원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합니다.

같은 사업은 지난해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KAIST가 충남 소재 벽지 중학교인 미산중, 청라중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학 분야 진로캠프 운영을 계기로 시작되었는데요.

2016년에는 9개 시‧도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학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여 278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중학교 학생 중심으로 2만 2천여 명이 참여하였고, 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기관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 산업과 부합된 현장직업체험, 숙박형 진로캠프, 진로체험 박람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족도(5점 기준 4.19점)가 높았죠.

교육부는 올해 사업의 규모를 17개 시․도로 확대하였으며, 2016년 대비 79개 기관이 증가된 총 124개* 기관이 지역별 컨소시엄의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 지자체(7개), 공공기관(38개), 민간(기업)단체(31개), 대학(37개), 진로체험지원센터(11개)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부 이영 차관은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민간단체, 기업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등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라고 하면서, “지역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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