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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개막식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7. 7. 31. 19:34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개막식 개최

- 전 세계 한국어교육자들 370여명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

 

 

전 세계 곳곳에서 현지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7 18일 오늘, 코엑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국내 한국어교육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국어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세계 속의 한국어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가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연수는 해외 한국어 교육자 및 교육행정가를 초청하여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발음 강의 및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 한국관 배양하고자 하는 것으로, 그간 교육부·외교부·문체부에서는 초청 대상별로 개별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시행해 왔으나, 올해에는 뜻을 모아 공동 개최하고 연수기간 중 이틀은 공동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연수에서 해외 정규학교의 한국어 교사뿐만 아니라 한글학교 선생님 및 세종학당 교원들이 참가하여 한국어 교사로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됩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김훈 작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국악 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끄는 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설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작가가 한민족과 한국어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들려주었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문화포럼에서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방송인 서경석,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사회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등과 함께 나의 한국어, 한국어 선생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이어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와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각각 심리학과 역사적 관점에서 한국어를 돌아보는 특별 강의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해외 한국어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 진행

 

대회 2일 차인 7 19()에는 해외 정규학교, 한글학교, 세종학당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원들이 함께하는 공동 연수를 진행합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발음교육 의사소통 과제 및 단원구성 한국어 어문규범 바로알기 놀이로 알아보는 한국의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장에서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자신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갖습니다.

 

대회 3일차부터는 기관별 맞춤연수를 시행하고,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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