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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

바디랭귀지, 잘못 사용하면 사고납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0. 10. 26. 09:58
   행동은 같아도 의미는 나라마다 달라요.
 



우리가 흔히 몸짓 언어(Body Langage)라 부르는 제스처도 중요한 의사소통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스처는 외국에 나갔을 때나 대화하는 사람과 소통이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국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몸짓 언어는 의미가 명확한 언어가 아니라 각국가별 문화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때로는 사고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동일한 제스처라도 나라나 지역에 따라서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마다 다르게 해석되는 제스처
 


 그림 의미  국가 
 누군가를 오라고 부름 
 누군가를 가라고 함 
 중동, 극동, 아시아
 서구 지역
 승리
 
 대부분의 지역
 그리스
 
 OK
 한국, 일본
 미국, 서유럽
 매우 좋다
 
 대부분의 지역
 일부 아프리카, 그리스
 너 미치지 않았니?
 전화 왔어!
 대부분의 지역
 아르헨티나



   우리에겐 생소한 다른 나라의 제스처
 


 · 자신을 가리킬 때 두 번째 손가락으로 자신의 코끝을 가리킨다.
 · 누군가를 가리킬 때는 손바닥을 위쪽으로 하여 손 전체를 앞으로 내민다.
 · 주먹으로 손바닥을 치는 것은 ‘도전’의 의미이다.
 · 플루트를 연주하는 흉내를 내면 “어떤 사람이 계속 말을 하고 있어 지겹다”라는 의미이다.
 · ‘눈’을 가리키면 “나를 속일 수 없어!”라는 의미이다.
 · 양손 검지를 펴서 모아 내리면 아주 친하다는 의미이다.
 · 집게손가락을 눈 중앙의 아래 눈꺼풀에 댄 다음 눈꺼풀을 아래로 미는 동작은 “조심해.”라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 손가락으로 수를 셀 때, 주먹을 쥔 상태에서 두 번째 손가락부터 시작해서 손가락을 하나씩 밖으로 펴 나가면서 센다.
 · 손바닥을 아래로 하여 손을 흔드는 것은 가라고 하는 손짓이다.



이 내용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와 2010 '서울 G20 정상회의'를 맞이하여 만든 초등학교용 글로벌 에티켓 보완 지도 자료에서 발췌했습니다. 첨부파일을 내려받으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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