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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제약업계 경쟁력으로 육성해야 본문
한약제제 및 천연물 의약품 활성화는 한미 FTA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제약산업에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많은 제약사가 천연물 신약을 향후 미래성장동력으로 간주되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한의약 육성발전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발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한약제제 제약업계의 매출규모는 중국(28조 8,116억원)의 1/158, 일본(1조 7,689억원)의 1/10 규모로 국내시장은 협소하고 첩약에 편중된 한약처방 등 제약요인으로 수요 창출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약관련 의약품은 천연물에 유래 의약품은 부작용이 적으며 수 천년에 걸친 경험에 의해 효과가 증명된 전통적 처방이 존재하고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천연물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법률개정, 안전성 기준 충족노력 등으로 국가차원의 투자확대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약제제의 국내 시장현황을 살펴보면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의 관심이상대적으로 낮고 한의학 발전으로 임상에서 다용되는 한약처방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천연물 의약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천연물 신약의 성공사례는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시장 타깃이 불일치하다는 단점이 있다. 천연물제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의사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구주제약의 아피톡신처럼 의사들의 거부감으로 시장에서 외면 받을 가능성이 높고, 전통적 한약처방 방식 선호로 다양한 제형변화 사례가 부족하다는 것도 풀어야할 과제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의약품보다 건강가능식품 시장이 우선 발달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한약제제의 발전 방향으로 고부가가치의 의약품 생산에 초점을 맞춰 전통한약 처방에 근거한 복합처방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의사의 경험과 한방의료기관의 임상활용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내 천연물 신약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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