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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좋은환경'을 만들고 싶다면 ? 본문
학생들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공부'는 매우 중요하다. 누구나 살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공부에 항상 집중하기는 무리다. 조금이라도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주변환경이 중요하다. 열심히 공부를하는 학생들에게 공부하기 좋은 환경과 공부하기 좋은 때는 언제일까 ? 학생들은 누구나 조용한 환경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때에 공부를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런 때가 없거나 '공부'에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면 주변환경을 공부하기 좋게 만드는 것이 좋다.
첫번째 방법으로는 주변을 산만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 물건들을 헤집어 놓거나 문제집이나 교과서 등을 어질러 놓는다던지 주변을 산만하게 해놓는다면 그에 따라 시선이 분산되고 행동이 산만해져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일단은 주위를 정돈하고 공부하면서도 한 건 옆에 놓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책꽂이에 꽂는 것이 좋다. 주위가 깔끔하다면 시선이 책에만 집중되어 좀 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두번째 방법으로, 가사가 있는 노래나 시끄러운 음악들은 듣지 않는다. 자연스레 그런 음악들을 듣다 보면 음악에 집중이 쏠리게 되어 공부는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잔잔하고 부드러운 클래식과 같은 음악이라면 공부하는 동시에 긴장이 풀어지고 스트레스도 사라져 공부가 좀 더 순조롭고 하다가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좀 더 순조롭게 공부가 될 것이고, 마음도 편안해져 그 날 공부했던 내용이 좀 더 머리에 오래 기억될 것이다.
세번째로는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에 공부하는 것이 좋다. 신체리듬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잘 되지 않던 공부도 밤에는 술술 잘 풀리기도 하고, 밤에는 졸려 되지 않던 공부가 아침에는 머리가 맑아져 더욱 공부가 잘 될 수 있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 시간대에 공부를 하는 것이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침에 공부가 잘 되는 사람이라면 학교에 가서도 집중력이 높아져 설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번째는 주변에는 함께 이야기하거나 놀 사람이 없는 게 좋다. 옆에 사람과 함께 공부를 하다보면 무심코 말 하나가 튀어나오고 그 말로 인해 이야기가 시작되기 마련이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문제를 풀게되어 자신이 무엇을 공부했는지도, 무엇을 풀었는지도 모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할 때에는 자신 혼자서 주위에는 아무도 없이 공부하는 것이 가장 공부하기 좋다.
마지막으로 여섯번째. 누군가 억지로 시키는 공부는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공부가 하고싶다' 하는 때에 공부하는 것이 무조건 머릿속에 잘 들어온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그것이 좀 더 잘 되기 마련이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자기가 원하는 때에 한다면 공부도 다른 때보다 좀 더 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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