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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우린 스마트패드로 수업해요~ 본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환경연구원을 주최로 한 “제9회 2012 교육박람회”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교육박람회의 다른 이름은 "스마트 에듀위크"!!! Smart라는 이름답게 정말 훌륭한 박람회가 아니었나 싶다.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교육박람회에 많은 교육 관련 콘텐츠와 교육용 편의시설들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러 수많은 인파들이 삼성동 코엑스에 몰렸다.
우리나라 교육산업 전반의 트렌드와 미래 교육산업을 주도할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는 “제9회 2012교육박람회”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한 번 들어가자!
교육박람회에서는 교과교실 사례관, 2011우수학교시설 전시관, 교육용 로봇 공동관, 보드게임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마련되었다. 여러 가지 관람부스중에서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시가 있었다. 바로 '스마트 교육을 통한 교실혁명'을 비전으로 한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에 맞춰 스마트패드와 전자칠판 및 각종 첨단기기를 활용한 스마트교실이다. 스마트 교실은 마치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전시해 놓은 것 같았다. 스마트 교실처럼 꾸며 미래의 교실모습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선생님께서 불러주신 내용을 노트에 쓰는 대신 직접 스마트패드에 입력하는 모습.
1. 스마트교실
특히 올해 교육박람회는 '스마트 교육을 통해 교실혁명'을 비전으로 한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패드와 전자칠판 및 각종 첨단기기를 활용한 스마트교실 사례관을 선보였다. 스마트 교실에서는 계성초등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님이 교육용 학습기기를 가지고 수업을 시연하였다. 또한 스마트 교실에서는 현재 우리 교육현장에서 쓰고 있는 흰색 분필, 칠판지우개, 노트, 볼펜, 출석부가 눈을 씻고 자세히 찾아 보아도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오로지 학생들의 책상엔 교사의 컴퓨터와 연결된 교육용 컴퓨터과 청취학습을 도와줄 이어폰이 전부였다. 교단에 서계시는 선생님도 흰색 분필이 아닌 얇은 컴퓨터 하나를 손에 쥐고 계셨고 판서가 필요한 부분은 전부 전자칠판에 터치펜으로 기재하였다. 시청각 자료를 보여주며 진행하시는 선생님과 그것을 보며 수업하는 학생들 모두 진지했다. 초록색 칠판대신 전자칠판이 있고 노트와 공책대신 컴퓨터가 있는 이곳은 과연 미래의 우리 학교를 보는 듯 하였다. 정말 혁신적인 교실의 변화라 부를 만 했다. 뒤에서 시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시는 학부모와 다른 학교 선생님들은 부러움과 놀라움이 가득하였다.
오로지 학생들의 책상엔 교사의 컴퓨터와 연결된 교육용 컴퓨터과 청취학습을 도와줄 이어폰이 전부였다. 교단에 서계시는 선생님도 흰색 분필이 아닌 얇은 컴퓨터 하나를 손에 쥐고 계셨고 판서가 필요한 부분은 전부 전자칠판에 터치펜으로 기재하였다. 시청각 자료를 보여주며 진행하시는 선생님과 그것을 보며 수업하는 학생들 모두 진지했다. 초록색 칠판대신 전자칠판이 있고 노트와 공책대신 컴퓨터가 있는 이곳은 과연 미래의 우리 학교를 보는 듯 하였다. 정말 혁신적인 교실의 변화라 부를 만 했다. 뒤에서 시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시는 학부모와 다른 학교 선생님들은 부러움과 놀라움이 가득하였다.
▲스마트패드와 전자칠판 각종 교육용 첨단기기로 이루어진 스마트 교실 전경.
▲스마트 학생증으로 교실 입실을 확인하는 장면.
출석부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스마트 학생증이 대신하였다. 그렇다면 스마트 학생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 스마트 학생증
등·하교시 정상등교체크
상·벌점(그린마일리지)관리 및 검색
급식 체크관리
교과교실 전자출결관리
방과후수업 학생관리
기숙사 출입관리
전자투표(학생회장선거/반장선거)
외출 및 조퇴
사물함 이용
도서대출
학교서버운영방식과 효율적인 데이터관리로
정보친화적인 첨단학교를 구축할 수 있다.
▲ 촌락의 좋은 점을 설명해 주시고 계시는 선생님, 전자칠판에 있는 내용이 그대로 학생들의 스마트패드에도 나타난다.
애플도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발표하였고 우리나라도 스마트 에듀케이션에 대한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교실이 단지 시범에만 그치지 말고 하루 빨리 아이들의 학업 환경이 시대에 맞게 개선되었으면 하는 학부모의 의견도 있었다.
3. 시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스마트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스마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도교육청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원 연수, 제도 정비와 클라우드 기반 교육서비스 환경 조성에 특별교부금 총 12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교과부는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도교육청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원 연수, 제도 정비와 클라우드 기반 교육서비스 환경 조성에 특별교부금 총 12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교과부는 인천, 강원, 충남, 전남, 경남의 5개 교육청을 스마트교육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우수교육청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금 약 50억원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5개 교육청은 스마트교실 구축과 운영, 온라인 수업 제도화와 운영 등 스마트교육 모델을 창출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선도적으로 수행할 우수교육청의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인천 : 서해 5도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운영, 스마트교실 및 스마트스쿨 구축, 학교급별 수준별 교수학습모델 개발, 온라인 수업 모델학교(연평고) 지정·운영 등
△강원 : 소수선택교과 및 집중이수교과 온라인 수업 운영, 관련 제도 및 수업용 콘텐츠(8종), 운영 경험 보유
△충남 : 디지털교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구축, 전원학교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교실 구축, 스마트교육연구회 운영 등
△전남 : 초·중·고 39교 21분교장에 섬드리 하나로(신안등대교실) 운영, 적시학습지원을 위한 스마트교육 모형 개발, 도서학교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등
△경남 :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운영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 등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개선 등
4.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1년도 우수시설학교 전시회
2011년도 우수한 시설을 갖춘 학교들의 목록들이 여러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육공무원들은 어느 학교의 시설이 우수한지 눈여겨 보는 것 보다 학생이 더욱더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제공한 데에 더욱더 관심을 가졌다. 시설의 우수성 보다 학생을 위해 어떠한 배려를 하였는지 눈여겨 본 것이다.
고학년이 쓰는 건물과 저학년이 쓰는 건물을 따로 분리하여 학년간에 벌어질 수 있는 위화감이 들을 수 있는 부분도 완화하였다. 또한 학생의 편의를 위하여 높은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한 학교도 있었고,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눈이 나빠질 경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건강을 생각한 조명기구를 전체의 건물에 설치한 학교도 있었다. 예비 학부모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이 전시회장을 둘러보며 각 시설들의 좋은 점과 약간 아쉬운 점을 얘기하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우수한 시설이 설비되어있는 학교를 바라보는 한 아기 어머니의 눈에는 내 자녀도 훗날 편안한 곳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절실한 바람이 느껴졌다.
▲시설이 우수한 학교를 선정하여 구체적으로 어떠한 편의시설을 설비하였는지 전시하였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체험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다가 좋은 향기가 나는 곳에 들러 보았다. 아로마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양초를 자기가 직접 녹여서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이었다. 관계자는 이러한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는데 도움이 되는것과 무한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여러명이서 같이 하였을때 ‘협동을 통한 사회성’이 개발된다고도 하였다.
▲손으로 직접 빚어서 만든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나 귀엽죠??”하고 말 하는 것 같다.
이상으로 교육박람회 현장을 살펴보았다. 많은 교육 관련 콘텐츠와 학생들을 배려한 교육용 편의시설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였다. 또한 이 박람회에 참가한 수많은 인파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이 역시 대단하단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된 여러 품목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에서 그 열정을 읽을 수 있었다. 매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 교육박람회가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더욱더 발전되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학부모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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