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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창의성’이라고 하면 어떤 것부터 떠올릴까요? 아마도 창의성은 몇몇 소수만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수많은 학부모은 오늘도 창의성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학생이 교육을 통해 창의성이 계발되기는 어렵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성’이라고 하면 어떠한 생각을 할까요? “저 아이는 인성이 아직 덜 됐어.”, “저런 행동을 하는 학생은 인성교육 좀 받아야 해.”라는 말을 자주 쓰므로 인성교육은 ‘고리타분’하고, ‘문제아 교육’ 등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인성교육, 창의성 교육은 학벌주의 풍토에 따른 입시 위주·점수 위주 학교 교육에 파묻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글쓰기가 생략된 국..
나희덕 배추에게도 마음이 있나 보다.씨앗 뿌리고 농약 없이 키우려니하도 자라지 않아가을이 되어도 헛일일 것 같더니여름내 밭둑 지나며 잊지 않았던 말-나는 너희로 하여 기쁠 것 같아.-잘 자라 기쁠 것 같아. 늦가을 배추 포기 묶어 주며 보니그래도 튼실하게 자라 속이 꽤 찼다.-혹시 배추벌레 한 마리이 속에 갇혀 나오지 못하면 어떡하지?꼭 동여매지도 못하는 사람 마음이나 배추벌레에게 반 넘어 먹히고도속은 점점 순결한 잎으로 차오르는배추의 마음이 뭐가 다를까?배추 풀물이 사람 소매에도 들었나 보다.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 친화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단 해마다 늘어나는 귀농인들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우리 삶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의 토요일 점심시간.서울시 관악구 신성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대학생 형들과 축구 연습에 한창인 초등학생들이 열심히 뛰어 다고 있습니다. 바람도 그리 많이 불지 않아 제법 더운데 아이들은 형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즐겁게 축구에 열중하고 있었어요. 한강을 건너 광진구 쪽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자양중학교 대강당에는 대학생 언니들에게서 신곡의 안무 동작을 배우는 중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여대생의 가르침에 대한 눈빛도 예사롭지가 않네요~ 이러한 모습은 요즈음 매주 토요일마다 시행되고 있는 ‘함성소리 토요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들의 모습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교육 기부의 전국적인 확산과 함께 주5일 수업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국가들의 교육 현황과 역사를 알아보고 각국의 교육 제도, 교육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이런 곳이 어디 없을까?? 천 년의 고도 경주, 현대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5월 21일(월요일)부터 5월 24일(목요일)까지 열리는 교육홍보관에서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 21개 회원국이 참가하였으며, 한국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영상도 상영되어 한국교육의 미래 비전을 세계의 많은 나라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운영성과와 우수사례 그리고 주요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의 내용도 구성하였습니다. 먼저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교육홍보관의 개관식 현장을 살펴보실까요? ▲ 세계에 한국의 교육을 널리 알릴 수 ..
교과서의 지식만 배우면서 학교는 과연 재미있을까? 그런 지식보다는 세상 밖에 있는 흥미진진한 지식을 배우고 쌓으면서 다니는 학교가 훨씬 더 즐거울 것이다. 여기 세상의 모든 지식과 흥미로운 정보를 학교 교실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디지털 교과서와 첨단기술로 만든 학습도구가 교실 안에 있는 미래의 교실!! 바로 스마트 교실이다.교실의 경계를 허물고 사고의 자유로움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스마트 교실이 APEC 교육장관회의가 개최되는 현대호텔에서 21일 개관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경주 현대호텔(컨벤션홀)에서 미래교실 테마관을 운영한다. 미래교실 테마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교실은 등교부터..
◆ 대한민국 발전의 힘 교육!! - 그 힘을 세계에 널리 알리리라! 먹을 것이 없어 동네 야산에 있는 나무껍질, 풀뿌리를 먹으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어느 시대, 어느 곳의 모습이 연상되나요? 먼 옛날 고대 원시인들? 아니면 오지의 원주민들? 이러한 모습은 다른 나라 이야기나 먼 옛날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겪으셨던 오육십년 전의 모습이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의 옛날 얘기는 가난하고 풍족하게 살지 못한 이야기로 가득한데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일인당 국민소득 백달러 미만의 세계 최빈국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는 수출 순위와 실적, 무역 규모도 세계 10위안에 들 정..
“한국의 교육을 본받아야 합니다!!”-Barack Obama- 우리나라는 교육을 통하여 큰 성장을 이룩한 대표적인 나라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인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에 대해 큰 관심이 있고, 한국의 교육 열기를 본받아야 한다고 예찬한 것은 이미 수차례이다. 재임 기간 내내 교육분야에 대한 발언에서 한국을 자주 언급해 왔다. 한국의 교육열기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본받고 싶다는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월에 한국외국어 대학교에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방한 중 이렇게 대학교에서 강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왜 미국의 대통령이 한국까지 와서 이렇게 강연을 하였을까? 그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교육에 대해 큰 관심이 있기에..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이 노래가 오늘 5월 15일 전국에 있는 수 만여 곳의 학교 교실마다 울려 퍼질 것이다. 어제저녁 선생님의 선물을 산 학생들이 오늘 선생님 교탁 위에 올려놓아, 선생님 책상 위에는 수북하게 쌓인 선물과 카네이션의 모습도 그려질 것이다. 이렇게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존경하는 선생님을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가 있을까?? 그래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지속적으로 헌신해온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하여,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님께 상을 수여하는 식을 정립하고 그간의 노고를 기린다면 어떨까?? 바로 지난주 금요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선생님들의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