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자 '선취업 후진학' 교육기회 대폭 확대!

고졸자 후진학 지역·계열별 교육기회 대폭 확대

- 재직자 특별전형 우수대학 재정지원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취업 후에도 계속 공부할 수 있는“재직자 특별전형” 운영･운영계획이 우수한 대학 18개교를 선정·발표하였습니다.

재직자 특별전형이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한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가 수능시험 대신 재직경력･학업의지만으로 입학하는 정원외 특별전형(고등교육법시행령제29조2항14호)

※ (현황) (’10학년도) 3교, (’11학년도) 7교, (’12학년도) 23교, (’13학년도) 40교 확대 예정

재직자 특별전형 지원예산은? 12억원

금번 선정대학은 전문대학 4교, 대학 14교 총 18교이며, 이들 대학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재직자의 일-학업 병행 교육 기반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 선정 대학 현황(18교)

- (전문대학) 경기과학기술대, 영남이공대, 제주한라대, 창원문성대 

- (대   학) 경북대, 경상대, 공주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경대,  건국대, 광주대, 국민대, 동덕여대, 명지대, 중앙대, 한양대 

이번 재정지원은 ‘선취업 후진학’ 핵심정책인「재직자 특별전형 확대·활성화 계획」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서, 재직자 특별교육프로그램 운영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되며, 

이를 통해, 대학 학사운영 체제가 학령기 학생 중심에서 성인 재직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나아가 후진학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화･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농업·상업·공업·해양·가사계열의 다양한 학과가 개설됩니다. 특히 한양대･경기과학기술대학 등 공학계열 교육역량이 뛰어난 대학의 합류하여 이공계열 학업경로가 대폭 확충될 예정입니다.

※ 계열별 현황 : 공업 6교, 농업 2교, 상업8교, 수산․해양 1교, 가사․실업 1교

둘째, 거점 국립대･주요사립대학 등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됩니다

※ (거점국립대) 10교 중 5교(경상대･경북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주요 사립대) 중앙대, 건국대, 한양대 등

셋째, 대학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지급 등 후진학 교육투자비용 확대됩니다.

※ (장학금) 경북대(’12학년도～, 1인 100만원), 충북대 전원 지급(’13학년도～), 명지대･동덕여대･영남이공대･창원문성대･제주한라대･광주대 재학생 전원 30~50% 지급

※ 중앙대･국민대 해외 단기연수 및 산업 현장교육(국내･외) 실시

 

교과부는 “위풍당당 신고졸 시대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후진학 생태계가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구축되어야 하므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51개교) 중 산업체 재직자 후진학 지원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후진학 선도대학(10교)｣ 지정하는 등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후진학 기회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선취업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학생들이 노동시장에 진입 한 후 언제든지 직업능력개발･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후진학 생태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대학재정지원 사업 연계현황 >>

사업명	후진학 연계내용	지원금	지원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후진학 계획 우수대학 별도예산 지원	교당 2억원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밭대, 호서대, 군산대, 순천대, 동명대, 금오공과대, 연세대(원주), 창원대
산업단지 캠퍼스조성	재직자 특벌전형 등 후진학 계획 반영	10억원 내외	창원대, 배재대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	“선취업 후진학형” 유형선발	대학별 차등지원 (0.8억원~4.5억원)	(계속) 경기과학기술대, 공주대, 명지전문대, 영남이공대 (신규) 강남대, 전남과학대
사이버대학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사업	사이버대학의 이공계열 학과신설․개편 등 지원	평균 1.5억원 내외	영진사이버대학(정보통신학과),고려사이버대학(전기전자공학과), 서울사이버대학(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대구사이버대학(전자정보통신공학과)

현재(’12.5.31) ’13학년도 재직자 특별전형 시행대학은 대학 37교, 전문대학 8교 총 45교(한국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록기준)로, ’13학년도 정시모집계획이 완료되는 10월초까지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도입하는 대학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후진학 기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보습득에 어려움이 있다는 요구를 수용해 후진학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7월 개통예정인 특성화고 포털사이트에 탑재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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