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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겐 ‘아주 사소한 고백’이 곧 힐링! 본문
“청소년들의 아주 사소한 고백이 곧 힐링”
- 교과부·현대해상·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제1회「아주 사소한 고백」카운슬링 콘서트 개최 -
교육과학기술부, 현대해상,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8월 30일(목) 19시 서울컨벤션 일루미나홀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제1회 카운슬링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개요
◇ ‘청소년들은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전개되는 프로젝트
◇ 사소한 비밀에서부터 심각한 고민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스토리를 엽서와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공유하고, 그것을 다른 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상처를 치유
◇ 7월 한 달 3,000건이 넘는 청소년의 사연이 접수될 정도로 큰 호응
❍ 이번 개최된 콘서트는 올해 5월부터 위 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연간 총 4회, 권역별로 청소년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카운슬링 콘서트에는 명지대 이은경 교수, 상담 전문가 김승혜 씨, 학부모 대표 현대해상 이경만 부장, 가수 이한철 씨, 청소년 패널 한성여고 2학년 한예린 학생 등이 함께 ‘가족’, ‘친구’, ‘미래’, ‘학교’ 등 그간 엽서와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백카드를 작성하게 한 후 현장에서 사연을 청취함으로써 사소하지만 중요한 학생들의 고민을 청중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패널들은 “자신의 고민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다”고 청소년들에게 강조하며「아주 사소한 고백」프로젝트가 전국에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당부했습니다.
이외에도 관객들은 힙합그룹 45RPM과 가수 이한철 등의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한철 씨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가사작업을 한 아주 사소한 고백의 주제가「아주사소한고백(그런 말 완전 좋아)」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교과부는 “누구에게나 선뜻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지만 용기 내어 말하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때가 많다”며 이번 콘서트와 같이 청소년들의 진솔한 고백들과 진정한 공감이 오고가는 민간의 좋은 프로그램들이 사회 곳곳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콘서트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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