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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가(PSM)’ 양성 사업 출범식

대한민국 교육부 2012. 9. 19. 10:30

과학·비즈니스 융합 주도할 전문가 본격 양성

 -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가(PSM) 양성」 사업 출범식 -

- 금년 10월부터 입학생 모집,‘13년 3월 첫학기 시작 -


교육과학기술부는 9월 18일(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가(PSM; Professional Science Master) 양성」사업의 출범식 및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학-비즈니스융합 전문가 양성사업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대학별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동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업 주관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천안시), 충북대(청원군), 홍익대(세종시)를 비롯한 사업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3개 주관대학들은 금년 10월부터 이공계 졸업생을 대상으로 60여명(학교당 20여명)의 입학생을 모집, 13년 3월 첫학기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300명 내외의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과학경영융합 과정은 각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석사과정(2년)으로, 분야별 과학기술 전공 교과목(70% 내외)과, 해당 전공을 기초로 한 특화된 기술경영 과목(30% 내외)으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는 IT융합분야 과학경영대학원을 개설하여, 천안시의 특화 산업인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IT융합 분야의 과학경영 인재를 육성하고, 충북대학교는 오송 지역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는 점을 활용하여 생명 과학경영분야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다.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는 도시·건축 분야 과학경영대학원을 개설하여, 향후 세종시가 추구하는 Smart-City 구축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날 교과부 용홍택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 기획단장은 축사를 통해, 늘어나는 과학경영 인력수요에 부응하여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과학비즈니스 융합과정이 도입된 것을 축하하고, 각 주관대학이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과학지식과 이에 특화된 경영지식을 겸비한 실무적인 인재를 양성해 줄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출범식 후 열린 전문가 포럼에서, 이장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수석전문위원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과학경영융합 전문가가 사회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배경과 성공 사례를 제시하였으며, 패널로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은 본격 도입된 과학경영융합 인력양성 사업이 국내에 조기에 정착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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