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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학교폭력신고센터 상담요원 워크숍’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2. 11. 27. 13:30

‘117 학교폭력신고센터 상담요원 워크숍’ 개최

- 신고센터 발전 방안 논의 및 상담사의 상담역량 강화 추진 -


교과부와 경찰청은 11월 27일(화)부터 11월 30일까지 4차에 걸쳐 천안 소재 JEI 재능셀프러닝(재능교육연수원)에서 117 학교폭력신고센터(이하  ‘117 신고센터’) 상담요원의 학교폭력 업무처리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지방경찰청 내 117 신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교과부·여가부 파견 전문상담사와 전담경찰관, 관계부처 업무담당 직원 등 약 22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117 신고센터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사례, 위기 청소년의 특성 및 상담기법, 감정코칭과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전문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1월 12일부터 부처간 흩어져 있던 학교폭력신고 전화를 117로 통합하고, 경찰청-교과부-여가부가 함께 운영하는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17’ 학교폭력 신고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 6월 18일에는 보다 신속한 학교폭력 신고사안 처리를 위해 전국 시도(경기2청 포함, 17개소)에 117학교폭력신고센터를 설치한 바 있으며, 센터에는 각 지방경찰청 경찰관과 교과부, 여가부에서 파견한 전문상담사가 합동으로 근무하여 학교폭력 신고접수, 상담 및 수사‧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117 신고센터 개소 이후 ’12년 10월말 기준 6만여 건(일평균 200여 건)의 학교폭력 신고전화를 접수·조치하였으며. 신고 건수는 전년도 동 기간 보다 326배가 증가(186건→60,553)하였습니다.


또한, 신고자는 본인이 4만여 건으로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학부모가 1만 5천여 건으로 25%를 차지하였으며, 신고에 대한 조치결과는 수사지시가 5천 800여건 10%, 청소년지원센터 등 NGO연계 처리가 1,200여건 2.1%, 상담종결이 5만 천여건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긴급출동, 참고하달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와 같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폭력 신고 증가는 117 신고센터를 통해 상담·수사·지원 등의 통합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됨에 따라 신고의 실효성과 신뢰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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