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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대한민국 교육부 2013. 4. 3. 09:00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 교육부, 예술교육사업 운영학교 선정결과 발표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새 정부의 국정지표인 문화융성에 발맞추어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학생뮤지컬 운영학교를 130교 선정하여 운영하고, 학생오케스트라를 400개교로 확대 운영하며, 예술동아리 500교, 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 18청을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 구성․운영 개념도>

교육부 예술교육 사업학생들의 예술적 능력 향상과 인성 함양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동안 운영되어 온 학생오케스트라 사업 등은 교내 및 지역사회 내 통합, 문화예술 활동, 학교 부적응 감소 등 우수한 운영사례들을 남겼습니다. 

 

【학생오케스트라 사업】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모형>


2013년 학생오케스트라 신규 운영학교는, 초등학교 51개교, 중학교 28개교, 고등학교 19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100개 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창단지원금으로 8천만 원을 지원받고 이후 3년간 교육부 운영비 2천만 원(시도교육청 대응투자 장려)을 지원받게 됩니다.

 

 정신지체 아동·청소년 대상 학교인 홀트 학교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해학교특수학교와 대안학교 학생오케스트라로 선정되었으며,

 

전남 다시초등학교포항 동성고등학교에서는 양악과 국악오케스트라를 동시에 운영하며 양악과 국악의 어울림을 표현해낼 예정입니다.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사업단장 김영률 학장)을 주축으로 한 ‘학생오케스트라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의 내실을 다져 할 예정입니다.

 

 

【학생뮤지컬 사업


올해 신규사업인 학생뮤지컬은 음악, 무용, 연기, 춤, 극본 등 통합적인 예술로서 상호 소통과 이해, 협동심, 자아존중감, 학교생활 만족 등 긍정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30교를 선정하였으며,

 

작년에 예술동아리 운영학교 중, 뮤지컬 운영학교(학생 300명, 학부모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2012, 양종모교수), 평균 82%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학생뮤지컬 신규 운영학교는, 초등학교 60개교,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30개교로 총 130개교가 선정되었으며, 교당 3천만 원의 운영비를 앞으로 3년간 지원받게 됩니다.

 

학생뮤지컬 사업은 예술동아리․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 사업과 함께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사업단장 김종헌 교수)을 주축으로 한 ‘학생뮤지컬사업단’을 통해 전담․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운영 계획 및 기대 효과】


학생오케스트라․학생뮤지컬 신규 운영학교에 대해 악기구매, 연습시설 구비 등을 위한 초기 창단 구성비용을 지원하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자생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전문예술인․전문행정팀으로 구성된 ‘학생오케스트라․학생뮤지컬사업단’을 구성해 전문적인 현장 지원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학생오케스트라 400교, 학생뮤지컬 100교, 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 18청, 예술동아리 500교 운영으로 학교 음악 활동을 통하여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친밀함을 고취하고,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예술교육 사업을 통해 공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음악적 재능 계발의 기회가 제공뿐만 아니라, 함께 악기․노래를 배우고 공연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유대감을 높이는 등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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