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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산학협력단 기능강화 방안」

대한민국 교육부 2013. 10. 1. 09:00

「대학 산학협력단 기능강화 방안」

- 대학과 기업이 만나 창조경제로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창조경제 실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대학 산학협력단 기능강화 방안」관련 전문가들의 정책연구와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하여, 2013. 9. 30(월)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임원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방안 발표에서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2003년「산업교육진흥법」이 「산업교육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로 개정되면서 그 설립근거가 마련된 산학협력단은 지난 10년간 대학 산학협력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설립초기 역할인 산학협력사업 회계관리 업무 위주로 인력 및 조직이 운영되어, 창조경제 실현에 요구되는 인력양성 및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등의 기능이 약하며, 정부 주도로 산학협력활동이 성장하여, 기업관련 산학협력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고 전략적 차별화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학 산학협력단 설립 10주년과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계기로 대학과 산업체간 연계강화학별 특성에 맞춘 전략적 산학협력 촉진 등을 통해 산학협력단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학 산학협력단 기능강화 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학협력단 기능을 지원하는 인프라 강화》

‘산학협력 중개센터’를 구축․운영하여 대학과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산학협력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학협력 유통망을 구축
    * ‘산학연협력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UICC.re.kr, 한국연구재단 운영)내에 마련

   

◦ 교육부와 경제단체*가 함께 ‘산학협력 창조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지역별로 기업, 대학 등이 정기적 만남의 장을 갖고 정보 공유 및 산학협력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
    *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협회(산학협동재단) 등

  

지역소재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한 ‘산학협력 리더스 소망(疏網)*’ 개최 지원등을 통해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산업을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 촉진
    * 소망(疏網) : 대학과 기업이 서로 소(疏)통하는 네트워크(網)

 
◦ 산학협력단 및 기업체 직원들의 주기적 ‘산학터치투어’를 통해 상호 현장방문 및 산학협력 아이템 발굴 활성화

 

◦ 산학협력단 내에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설치, 각 부분별(창업교육, 창업보육, 사업화 등)로 따로 수행되던 교내 창업지원 업무를 총괄 조정하도록 유도

 

《산학협력 기획․조정 역량제고 유도》

◦ 산학협력단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학협력단 직원대상 교육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평가지표 개선 등을 통해 산학협력단 직원으로 변호사(로스쿨 졸업생), 변리사 등 전문가 채용을 유인할 예정

 

◦ 한국무역협회(산학협동재단)와 협업하여'산학협력기획을 통한 솔루션 창조 프로젝트’ 시범 추진을 통해 산학연계교육과정 개발 등의 우수 산학협력기획 사례를 창출․확산할 계획
기업인력 및 산업교육 수요, 애로기술 등을 조사 한 후
➁ 산단이 당면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산학협력기획’ 활동을 실제로 진행하여
➂ 현장 컨설팅 및 기획결과 발표를 통한
우수 산학협력기획사례 창출

 

《대학별 다양한 산학협력 전략수립 촉진》

◦ 교육부는 대학의 핵심역량 등을 고려한 ‘산학협력의 전략적 포지션 맵’을 개발하여 산학협력단이 차별적 자체전략을 마련하고 자율평가 기준 등으로 활용하도록 유도 

  

대학 산학협력활동 온라인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하여 대학들이 상대적 산학협력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는 자가진단 기회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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