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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또래가 나선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3. 10. 21. 09:18

학교폭력 예방, 또래가 나선다.

- 교육부·여성가족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1회‘또래상담활동 주간’운영 -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구본용)과 합동으로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일주일을 제1회 ‘또래상담활동 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전국 또래상담 운영학교와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활동 주간동안 학교폭력 예방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또래상담 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안양 신안초등학교, 밀양 동명중학교, 성남 효성고등학교는 또래상담 학부모 모임, 또래상담 홍보 부스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래상담활동 주간 중 특히 10월 24일은「애플데이(Apple Day, 둘(2)이 사(4)과 하는 날)」로, 학생들은 사과와 함께 화해의 마음을 전하게 됩니다. 학생들이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나 편지를 써서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면, 또래상담자가 사과와 함께 이 카드나 편지를 전달해 주게 됩니다.
 

아울러, 각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10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또래상담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친구 칭찬나무 만들기, 그림으로 푸는 심리테스트, 학교폭력 OX퀴즈, 선플달기 운동, 프리허그 등 체험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 인식을 확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또래상담주간 사진공모전을 실시합니다. 공모전은 또래상담자 활동을 격려‧지지하며, 또래상담자의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며, 또래상담 홈페이지(http://www.peer.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응모작은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창의적이고 단합된 모습으로 표현했는지, 공감을 이끌어내는지 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정부3.0의 기조아래 또래상담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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