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진주외고 학생폭력 사망사건 특별감사 착수

교육부, 진주외고 학생폭력 사망사건 특별감사 착수

- 위법․부당사항 발견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4년 4월 15일(화) 진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폭력 사망사건에 대하여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금번 특별감사는 학생폭력으로 인해 학생 2명이 사망한 중대사안으로, 교육부 상황점검반이 ‘14.4.13～14(2일간) 사건 경위 및 실태 점검 결과 교육청 보고사항이 일부 사실과 달라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범위는 1차 사망사고 발생이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 학생폭력 관련 사항뿐만 아니라 의혹이 제기된 자율학교 지정과정, 운영비 지원 등의 적정성도 포함하여 조사할 계획입니다. 감사결과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4월 15일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과장회의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사안발생시 대응체계 재점검, 기숙사 운영 등 취약학교에 대한 전면 점검을 요청하고, 학기초 학생안전 관리차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등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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