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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요 창출로 지방대학에 활력을!!”
- 「지방대학 경쟁력 제고를 통한 창의적 지역인재 육성방안」 국무회의 보고 -
○ 지방대학의 국제적 역량 제고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 기능 확대로 성인학습자 수요 흡수
○ 전문대학과 폴리텍간 협업으로「기능인력」양성 기능 확대
교육부(장관 황우여)는「지방대학 경쟁력 제고를 통한 창의적 지역인재 육성방안」을 9.30일(화) 국무회의에서 논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박근혜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대학 지원확대’를 위해「지방대학 육성방안」을 마련(’13.11)하고,「지방대학 육성법」을 제정(’14.1)하는 등 지방대학 육성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입학자원의 감소 등 지방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기존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에서 나아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평생직업교육 등 새로운 수요를 흡수하는 적극적 정책으로 전환하는 방안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학이 배출하고 있는 창의적 자산(지식, 기술)과 아이디어, 우수 인재들이 지역 창조경제를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방대학 특성화와 대학의 창의적 자산 사업화 ≫
우선, 지방대학의 특성화, 창의적 자산의 사업화/창업화 및 지역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여 지방대학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방대학 특성화」를 중심으로 우수한 학과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명품학과로 집중 육성*하는「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동시에, 여건이 열악한 지방대학도 도태되지 않도록「지역선도대학」과 연계·협력**하여 지방대학 경쟁력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Ⅰ) : ’14년 1,931억원(80개 대학, 265개 학과)
**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 (’14년) 100억원 → (’15) 150억원)(10개교 선정 예정)
또한, 대학의「창의적 자산」을 사업화/창업화하기 위한 ‘대학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에 ’15년부터 3년간 총 450억원을 신규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15년 신규) : 총 450억원(’15~’17년, 15개교 내외)
실용화를 위한 추가 연구(R&BD)와 시제품 제작 및 국제특허 등록 등을 지원하여 대학의 잠재력 있는 창의적 자산(기술, 지식)이 「사업화/창업화/기술이전」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 대학의 창의적 자산 사업화 개념도 >
더불어, 지역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 연구인력이 지방대학에서 양성되도록 지방대학과 지역중소기업 간 연계․협력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 : ’15년 262억원,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 ’15년 50억원
≪ 새로운 수요 창출로 지방대학에 활력 부여 ≫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평생직업교육 확대 등 새로운 수요를 흡수하여 지방대학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적극적 정책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 우선, 8만 5천명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확대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유치 확대 및 대학간 연계협력을 강화합니다.
< 외국인 유학생 현황 (2010~2013) >
(정주여건) 지역 공동 기숙사, 상담센터 및 글로벌 라운지(문화교류) 등을 갖춘 ‘글로벌 교류센터’ 건립을 확대하고, 권역별 외국인 유학생 서비스센터를 신설하여, 학업․생활상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상담 지원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 경북(240명, ’14.9월 개관) → 전북(200명, ’16년 완공) → 신규 1개소(’15년 추가 지원)
(유치확대) 또한, 수도권에 집중(전체 65% 이상)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의 지방대학 유치를 위해 지방대학 트랙을 신설(’15년)하고, ASEAN* 우수 이공계 대학생에 대한 지방대학 초청․연수(100명)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정주여건, 유치확대) >
글로벌 교류센터 및 외국인 유학생 서비스센터 지방대학 GKS 확대
(공동 유치) 더불어, 「대학 특성화」,「지역선도대학」 등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방대학 간 공동 유치․활용 등 네트워킹을 통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성인학습자 수요 흡수)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 수요를 흡수하기 위하여 16개의 전문대학을 ‘15년까지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전환하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또한, 4년제 대학도 기존 비학위 중심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 사업**을 개편하여, ’15년 신규 선정대학부터 성인학습자 대상 학위 또는 비학위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 (전문대) 평생직업교육대학 확대 (’14년 400억원, 8개교 → ’15년 800억원, 16개교)
** (4년제)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개편(성인학습자 대상 (비)학위과정 운영)
(전문대학-폴리텍대학*간 협업)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전문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은 유휴화**되는 반면, 폴리텍의 비학위과정의 수요는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전문대학과 폴리텍의 연계를 보다 강화해 양 기관의 강점 분야가 융합된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서비스, IT/SW분야 등 기능 인력을 적기에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비학위과정 중심의 직업교육훈련기관
** ‘13학년도 미충원 대학의 97.5%가 지방대, 그 중 지방전문대학이 64%를 차지
전문대학의 기자재와 시설 등 인프라와 폴리텍의 현장실습 노하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면,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기능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향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양 부처를 중심으로 한 직업교육․훈련기관 인력양성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업 교육훈련 기능 흡수) 더불어, 증가하는 기업의 재교육훈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사내대학의 비학위과정과 석사학위 수요를 흡수*하고, 지방대학에 계약학과 설치 확대를 위해 정원 내 계약학과의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예) 삼성전자는 사내대학 졸업생을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위탁교육 실시
≪ 지역인재 육성 선순환 기반 조성 ≫
「지방대학 육성법」시행(’14.7)을 계기로, 지역인재전형, 지방인재 장학금, 취업기회 확대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15년도 대입부터 지역인재전형을 새로이 시행*하고, 1,000억 규모의 ‘지방인재 장학금’으로 우수인재들의 지방대학 진학을 유도한다.
* ’15학년도 지역인재전형 현황 : 69개 대학, 7,478명 모집 예정
또한, 공무원 지역인재추천 채용 목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하는 등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지역인재 7급 추천 채용목표 (‘12) 80명(실적) → (’13) 90명(실적) → (’17) 120명(계획)
향후 교육부는 지방대학이 지역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과제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올 연말에 구성․운영될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체*’를 통해 지방대학 육성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 교육부장관(위원장), 각 부처 차관, 지자체장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 수준의 위원회, 지자체·대학·산업체·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방 수준의 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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