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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게 될 것이다! 2014년 가을 인문학의 감동을... 본문
기억하게 될 것이다! 2014년 가을 인문학의 감동을...
- 10월 마지막주,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의 장(場) 열려 -
-「2014 인문주간」및「제3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2일(일)까지 7일간을 『2014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 인문공감콘서트, UCC 공모전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인문주간 지정과 세계인문학포럼 개최는 대학 및 연구소에서 머물고 있던 인문학의 성과를 일반 시민과 공유하고, 평범한 일상의 삶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 2014 인문주간 】
‘인문주간’은 인문학의 발전을 논의하고, 인문학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인문주간에 열리는 각종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2006년 약 3만 명으로 시작하여, 2013년에는 6만 여명으로 확대 되는 등 인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를 주제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문학의 역할을 조명하고, 전국 46개 기관(인문도시 운영 대학 및 기관 17개, 시민인문강좌 운영 대학 및 기관 29개)이 참여하여 시민참여 강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인문주간 참여기관 ◈
< 인문도시 17개 > 강원 동해(한중대), 강원 춘천(강원대), 경기 광주(동원대), 경기 수원(경기대), 경기 여주(여주대), 경기 파주(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경남 산청(인제대), 경북 영천(연세대), 광주 광산구(전남대), 대구 중구(경북대), 서울 종로구(성균관대), 울산(울산대), 인천 남구(인천대), 전북 전주(전주대), 제주시(제주대), 충남 공주(재단법인청운문화재단), 충남 천안(상명대 천안캠퍼스)
< 시민인문강좌 29개 > 건국대, 고려대, 경남대, 경상대, 경성대, 경희대(2), 군산대, 대구교육대, 대한성공회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 사단법인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숙명여대, 순천대, 세명대, 인문·문화연구원, 이화여대, 인하대, 명지대, 부경대, 부산외국어대, 전북대, 진주교육대, 창원대, 총신대, 한국방송통신대, 한라대, 한림대, 한양여대, 호남대
‘2014 인문주간 개막식’은 10월 27일(월)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이날 미디어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과 함께 ‘미래와 만나는 한국의 선비문화’라는 주제로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문공감 콘서트’*가 열립니다.
* 강의와 공연을 접목한 콘서트로 국내 최고 인문학자의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방까지 확대, 총8회 개최
또한 주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서는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30초 스토리 UCC 공모전’을 마련하였다. 평소 UCC 제작에 관심이 많거나,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은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http://devmc.net/inmun30ucc)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 】
한편, 인문주간(10.27∼11.02) 기간 중인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이 개최됩니다. 이 포럼은 교육부, 유네스코, 대전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합니다.
금년도 제3회 포럼의 주제는 ‘질주하는 과학기술시대의 인문학’으로,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다양한 변화들을 인문학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창조적인 비전을 모색합니다.
2011년에 출범한 세계인문학포럼은 장 마리 구스타프 르 클레지오(소설가, 제1회 포럼), 미셸 마페졸리(파리5대학교수, 제2회 포럼) 등 국내·외 유수의 학자들이 모여 세계적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문학적 해법을 토론하는 등 학술적인 성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 시민 등 사회 각계의 참여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 또한 세계적 석학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별 전체회의, 분과회의, 주최·주관기관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어 아트 전시, 장서각 고서 전시, 노벨문학상 수상자 소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기조강연에서는, 소설가 이창래 프린스턴대 교수(주제 / 아름다운 혼란 : 아날로그적 존재에 대한 관념), 피터 갤리슨 하버드대 교수(주제 / 과학기술 생산 시대의 인문학의 위기), 쿠로다 레이코 도쿄이과대 교수(주제 / 변화하는 세계와 사회 속의 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의 협업)가 포럼의 대주제인 ‘질주하는 과학기술시대의 인문학’에 대한 고민과 지혜를 들려줍니다.
이와 더불어 전체회의·분과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의 질주와 인간 정체성’, ‘시대 속의 인문학과 과학기술’ 등 소주제별로 국내·외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3일차에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에서는 유네스코를 포함한 국내·외 인문학 진흥기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종 인문학진흥 정책의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여 이번 포럼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2014년 인문주간 및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인문학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홈페이지(http://www.worldhumanitiesforum.org)를 통해서 사전등록 할 수 있습니다.
2014 인문주간과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주간 홈페이지(http://inmunlove.nrf.re.kr)와 제3회 세계인문학포럼 홈페이지
(http://www.worldhumanitiesfor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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