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장관, 2016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 참석

2015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

 

 

 

 

지난 3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농협생명, 신세계푸드 등 20여개의 기업은 현장채용도 진행했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안내하는 채용설명회, 취업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습니다.

 

박람회에 참석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등 직업교육 특별관, 기업 채용관 등을 직접 둘러 봤습니다.

 

황 부총리는 “정부가 ‘산학일체형 특성화고, 산업수요 맞춤형고, 기업맞춤형반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기업에서는 이제 ‘완성된 인재’를 데려오는 것이 아닌 ‘필요한 인재를 직접 키운다’는 관점을 가지고 학교를 도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황 부총리는 이날 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기능이 군 복무로 인해 단절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기업과 군대가 연계해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고졸 취업자가 능력에 따라 인정받고, 필요한 시기에 일하면서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