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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창의인재 양성 정책과 경험 공유

대한민국 교육부 2015. 5. 13. 11:25


이스라엘의 창의인재 양성 정책과 경험 공유



이스라엘은 안보 위협과 자원부족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의 성과를 보여준 나라입니다. 특별히 창의성 및 창업에· 대한 교육이 잘 발달되어 있는 나라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은 이스라엘, 황우여 부총리는 창조경제 시대에 창의인재 양성 등 이스라엘 교육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오는 4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합니다. 


♣ 이스라엘의 창의성 교육, 창업교육 시스템 견학

이스라엘 방문을 통해 이스라엘의 대표적 영재교육기관인 예술과학학교를 방문하고, 영재(창의·융합)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합니다. 또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와이즈만 연구소 및 예다 기술지주회사 등을 방문해요.


이를 통해 창업 강국인 이스라엘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적접 듣고요. 교육 및 연구 성과를 기술사업으로 연계시키는 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수 인재가 군복무 기간 동안 과학기술 분야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이스라엘 군 인적자원 양성기관도 방문합니다. 


황우여 부총리는 ‘교육-군-취업’ 단계에서 경력 단절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스라엘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군 장병들이 복무 중 전공을 가급적 살려 전역 후 직장과 잘 연계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 참석

이스라엘을 방문하기 전 황 부총리는 4월27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 유럽 51개국 교육부장관이 참석하는 아셈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셈 교육장관회의는 지난 2006년 아셈 정상회의에서 아시아-유럽 간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됐는데요. 다가오는 2017년 제6차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아셈 회원 가입국: 아시아(21개국), 유럽(30개국), 아세안 사무국, EU 집행위원회


▶아시아 (21개국) 

- 대한민국, 뉴질랜드, 러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인도, 일본, 중국, 파키스탄, 호주, 카자흐스탄(동북아 및 남아시아 11개국)

-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ASEAN 10개국)


▶유럽 (30개국)

- 그리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영국,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아세안(ASEAN) 사무국,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이번 회의에서는 ▲아셈 교육협력의 목표와 미래 비전, ▲취업 가능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개발, ▲새로운 학습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요.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 유럽연합(EU) 교육문화 집행위원, 이탈리아·라트비아·인도네시아 교육장관 등의 주요 인사들도 만나는데요. 


아시아, 유럽간 균형적인 유학생 교류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셈 듀오(ASEM DUO) 장학사업에 다른 국가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아셈 듀오 장학사업은 우리나라 주도로 2001년부터 시작해 15년간 지속되고 있는 학생 일대일 교류 사업입니다. 아시아와 유럽 간 균형적인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대표 사업이에요.


[ 아셈 듀오 장학사업 개요 ]


• 개요 : 아시아-유럽 대학간 일대일 대학(원)생, 교원 교류 프로그램

• 기금 공여국 : 6개국(한국, 싱가폴, 태국, 스웨덴, 벨기에/플레미쉬, 벨기에/왈로니아)

• 성과 : ’14년까지 총 2,800명의 학생 및 교원 교류 지원


아셈 교육장관회의 참석 및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큰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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