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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포럼] 황우여 부총리, 중남미 교육부장관과 교육협력 다져 본문
중남미 교육부장관과
교육협력 논의
지난 4월 박 대통령 페루, 브라질 순방 시 논의된 교육협력사업 가속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천 송도에서 5월 19일~22일에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하는 중남미 교육부장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교육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황 부총리는 지난 2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베드라(Saavedra) 페루 교육부장관, 자니니(Janine) 브라질 교육부장관과 차례로 양자 면담을 하였습니다.
♣ 사베드라 페루 교육부장관과의 면담
지난 4월 말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했었지요. 그때 페루를 방문해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황 부총리와 페루 교육부 장관은 양해각서에 대한 평가와 2016년 페루에 구축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이하 첨단교실)’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 한국-페루 양해각서 주요내용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협력, 교사 훈련, 교육과정 개발, 기초교육 등 상호 협력, 학생 교류 촉진 등
※ 첨단교실
첨단형 교실 구축, 향후 2년간 전문가 파견 연수, 교육용 콘텐츠 보급 및 추가 기자재 지원 등 적극 추진
♣ 자니니 브라질 교육부장관과의 면담
브라질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4월 24일 한-브라질 정상회담에서 지우마 후세피 브라질 대통령이 한국과 ‘교육과 혁신의 파트너십’ 구축에 초점을 두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배우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양국의 우호를 생각한다면 미래의 주역인 학생과 학문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브라질 정부가 자국의 이공계 인력 육성을 위한 국비 유학생 프로그램인 ‘국경 없는 과학’ 사업에 한국이 참여해서 브라질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는데요. 하루 빨리 제2기 협약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 국경 없는 과학 사업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참여해, 2014년까지 서울대․카이스트 등 12개 대학에서 430명의 브라질 유학생 유치했습니다. 방학기간 동안 기업에서 실습기회 제공했답니다. 한국의 기업 인턴 제공률은 95%로 타국가 평균인 27% 보다 매우 높은 편입니다.
또한 지난해 5월 브라질 상파울루 디아스포라 학교(Colegio Diaspora)에 브라질 내 최초로 한국어를 정규 교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브라질 측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추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황 부총리는 5월 21일에 파라과이 마르타 라푸엔떼(Marta Lafuente) 교육문화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경험 전수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파라과이 제1국립상업고등학교에 2014년 첨단교실을 구축했는데요. 올해에도 전문가 파견연수 및 기자재를 추가 지원하고, 향후 관련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랍니다.
황 부총리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동력을 지닌 중남미 국가와의 교류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우리나라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을 중남미 국가와 공유해서 세계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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