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스승 선정·발표

-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가르치신 위인환 선생님

- 전남 장흥 관산초등학교 제자들의 ‘내 마음의 선생님’ -



교육부와 「이 달의 스승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호)」는 12월의 스승으로 ‘위인환 선생님(68세, 1947년생)’을 선정하여 확정‧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하여 학교 현장에서 오랜 기간 묵묵히 교육에 임하고, 제자들에게 존경 받는 퇴직 선생님의 미담사례를 매월 발굴하여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알리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위인환 선생님'은 41년 간 전남 장흥 관산 일대의 관산초교, 관산남초교, 관산신동초교 등에 근무하면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위인환 선생님의 제자들은 ‘학교에선 훌륭한 교육자, 밖에선 좋은 보호자가 되어 주신 분’, ‘대가없는 가르침과 진실된 마음으로 지극정성을 다하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은 농촌의 조손가정 아이들을 돌보시며 아빠의 역할을 자처하셨고,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촌 아이들을 위해 방과후와 주말뿐만 아니라 방학때에도 맞춤형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주신 분입니다. 

     ※ 위인환 선생님은 한국교육대상(2008), 황조근정훈장(2010) 수상


현재 위인환 선생님은 2010년 정년퇴직 후, 전남 장흥의 한 향교에서 총무 일을 맡아보시면서, 예절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등 여전히 헌신적인 교육자로서의 삶을 잇고 있습니다.


[ 위인환 선생님 인터뷰 ]


■ 특별히 생각나는 제자가 있으신지요?

 - 모든 아이를 보고 싶지만 형편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1986년 신동초등학교에서 만난 한 아이가 보고 싶네요. 어머니가 없었고, 아버지는 지체장애인이셨어요. 항상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는데, 아이를 보살필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를 데려와 같이 생활하다시피 했어요. 자전거도 사줬죠. 그러다 갑자기 연락이 끊겼어요. 이제는 그 아이도 마흔이 넘었겠네요..


■ 후배 교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아이들에게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먼저 행동으로 보이면 아이들도 따라옵니다. 다음으로 배려도 필요합니다. 상대방에게 배려를 통해 감동을 주면 그 감동은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전남 장흥 관산에서, 2015.11.6)


교육부는 12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위인환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각급학교에 안내하여,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2-01(화) 조간 보도자료_12월의 스승, 위인환 선생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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