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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6. 4. 22. 14:30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2016.11.17.(목)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16.3.29.(화)에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4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2014.9.)」에 따라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나형 시험으로 실시된다. 그리고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된다. 변화된 시험체제와 교육과정 속에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2차례(6월, 9월)에 걸친 모의평가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시험체제 및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과 같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작년에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선하였던 영어 영역 EBS 연계 방식은 올해에도 유지합니다.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은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이에 더하여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합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하여 작년과 동일하게 응시수수료 환불 제도와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응시수수료 환불 및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의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절차 등은 7월초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음.


2.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3.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 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에 실시함.


4.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함.

   - 연계 비율 :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

   - 연계 대상 : 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

                     ※ 수능-EBS 연계 대상 교재 목록은 [부록1] 참조 (교육부, 2015.12.16. 발표)

   - 연계 유형 :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

  5.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함.


  6.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2009 개정 교육과정(교육부 제2013-7호)을 적용받는 2016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전문계열의 전문 교과를 86단위 이상 이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음.

     ※ 2016년 2월 이전 졸업자 중 직업탐구 영역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년과 같이 전문계열 전문교과를 80단위 이상 이수한 경우 응시할 수 있음.


  7. 사회탐구 영역은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직업탐구 영역은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음.


  8.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음.


  9. 문제지는 매 교시별・영역별로 표지를 제작하고, 4교시 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작하여 제공함.


 10. 시험실당 수험생 수를 28명 이하로 운영하며,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3.5㎝× 4.5㎝)”으로 함.


 11.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 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하되,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은 개인 휴대가 가능함.


 12.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됨. 또한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음.


 13. 문제 및 정답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할 것이며, 구체적인 신청 기간 및 절차와 방법 등은 2016.7.11.(월)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함.

    ※ 이의신청 심사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다음과 같이 실시할 예정임.

      - 이의신청 처리 과정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중대 사안의 조기 발견을 위해 이의신청 접수 기간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의신청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이의신청 접수 단계에서부터 문제 및 정답 오류, 교육과정 위배 가능성이 있는 문항에 대해서는 관련학회(또는 외부 전문가)에 자문을 요청함.

      - 이의신청 내용에 대해 심사하고 사안(단순/중대)을 분류하는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 출제위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를 영역별로 5인 이상 참여시킴.

      -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서도 필요한 경우 관련학회(또는 외부 전문가)에  자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

      -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결정 내용을 최종 심의・확정하는 「이의심사위원회」에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인사를 절반 이상 위원으로 참여시켜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함. 




03-30(수)조간보도자료_ 201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대입제도과).hwp

03-30(수)조간보도자료_ 201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 보도자료(대입제도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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