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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미래, 탈북학생” 통일시대 맞춤형 인재로 육성합니다 본문
“먼저 온 미래, 탈북학생”
통일시대 맞춤형 인재로 육성합니다.
- 「2017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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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한 「2017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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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517명(2016.4월 기준)으로 재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하여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탈북학생 수 : (2010)1,417명 → (2012)1,992명 → (2014)2,183명 → (2016)2,5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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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마련한 「2017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의 중점 추진 과제는 ‘맞춤형 교육 강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교육지원 기반 공고화’로서, 각 과제별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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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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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교육 강화: 중국 등 제3국 출생 학생이 전체 탈북학생의 약 52%를 차지하는 등 한국어 구사 능력이 낮은 제3국 출생 학생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입국초기 교육기관인 삼죽초에 중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를 추가 배치하고, 하나원 내 탈북 중·고등학생 교육시설인 하나둘학교에는 중국어 교사를 신규 파견하여 한국어 교육을 강화합니다.
* 제3국 출생 학생 수 : (2012) 708명 → (2014) 979명 → (2016) 1,3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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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상담 지원: 정서적으로 불안한 탈북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을 위해 전환기 학교인 한겨레중·고에 전문심리상담사를 신규 배치하고,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에 대해서는 하나센터*, 상담기관 등 지역별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리상담을 실시합니다.
* 하나원 수료 후 최초 거주지 편입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적응교육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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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멘토링 실시: 학습지도,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탈북학생 개인의 교육적 수요를 반영한 담임·교과 교사 등의 1:1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실시(2,500여명)하여 맞춤형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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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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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고 진로·직업교육 확대: 자격증 취득, 졸업 후 취업 등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구인시장의 수요 및 한겨레고 재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3개 분야(3D 프린터, 용접, 자동차 정비)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요.
※ 기 운영 프로그램 : 바리스타ㆍ중장비ㆍ조리실습ㆍ네일아트ㆍ피부미용ㆍ제과제빵(총 6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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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직업캠프 강화: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에 대해서는 정책연구학교, 수업연구회 등과 연계하여 시·도교육청별로 진로상담, 직업체험활동 등 맞춤형 진로·직업캠프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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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 공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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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원 교사 파견: 정착기 학교에 편·입학하기 전 탈북학생에 대한 학습지도, 진로·진학 상담 등을 강화하기 위해 하나둘학교 중등교사 파견 인원을 증원(2016년 8명 → 2017년 11명*)합니다.
* 국어 3명, 영어·수학 각 2명, 사회·과학·역사·중국어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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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 연수 실시: 탈북학생 지도교원의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시·도교육청 및 전국 단위의 집합교육과 원격교육을 실시(1,700여 명 대상 예정)하고, 1:1 맞춤형 멘토링 담당 교원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으로 직접 찾아가는 연수를 신규 추진하여 내실있는 멘토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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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정착 매뉴얼 개발·보급: 탈북학생이 초기 정착단계에서 경험하게 되는 일상생활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탈북학생용 초기 정착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게 됩니다
* (주요 내용) 컴퓨터·스마트폰 활용법, 공공기관 이용방법, 또래문화·기본예절 지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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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계획은 작년 12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겨레중·고를 방문하여 실시한 간담회 건의사항 등 탈북학생 교육지원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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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탈북학생들이 각계각층에서 인재로 성장해 향후 통일시대에 남북한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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