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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엄마 아빠 나라 말로 나의 꿈을 이야기해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7. 10. 30. 19:22

 

엄마 아빠 나라 말로 나의 꿈을 이야기해요!

- 5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

 

 

교육부가 경북교육청미래에셋박현주재단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10 28() 오전 10시에 과천 미래에셋대우 러닝센터에서 5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다문화교육지원을 위한 교육부-미래에셋박현주재단-한국외대 MOU 체결 (2015.5.21)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의 장점을 살려 이중언어(한국 및 부모모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강화하고 언어재능을 조기발굴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개최해 왔는데요.

 

동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추천된 다문화학생 50(초등 30, 중등 20)이 참여하여 말하기 실력을 뽐냈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국내에서 출생하거나 부()나라에서 성장하다가 한국에 입국한 학생들로, 이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한국어와 부()나라 언어(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미얀마어, 힌디어등 12개 언어)로 나의 꿈과 미래, 한국과 부() 나라 간 생활과 문화 비교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자신의 진로계획을 소개하고 다문화 배경이 본인의 진로 설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상과 특별상(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사장상, 한국외대총장상 등)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학생들을 지도한 학교에도 격려금이 지원되었는데요.

 

또한, 본 대회 참가자들이 이중언어 재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한국외대가 준비한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1인당 12권의 개인별 진로 및 관심 분야에 대한 맞춤도서와 언어능력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답니다!

 

교육부는 다문화학생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미래에셋과 함께 이중언어교재(엄마 아빠와 함께 배우는 000) 8개 언어(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본어, 몽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로 개발 보급하였고,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교실 등 학교 내 이중언어교육에 활용하는 등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종철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관은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가진 학생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 격려하며, “교육부도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개요가 궁금하신 분들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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