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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가정 청소년 고국방문으로 민족 자긍심 함양 본문
한·베가정 청소년 고국방문으로
민족 자긍심 함양
- 한·베수교 25주년 기념 고국방문프로그램 운영 -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주베트남한국대사관․하노이한인회․하노이한베가족협회의 후원과 국회, 수원시청의 초청과 지원을 받아 ‘한․베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3일(월)-17일(금) 5일간 서울과 경기권에서 한·베가정 학생 고국방문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한․베가정 학생 고국방문프로그램은 한국방문 경험이 많지 않은 한·베가정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체성 확보와 문화공유를 통한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본 프로그램에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한․베가정 학생 13명과 한베가족협회 추천 학생 4명으로 총 17명의 한․베가정 학생(초등4-6학년 14명, 중등 3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서울․경기권의 선진 견학지를 찾아 역사문화체험 및 문화를 탐방하고 학생들의 흥미에 맞는 다양한 공연과 스포츠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초등과정에서는 한․베가정 학생들의 비율이 전교생의 15%를 넘어섰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한․베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한국어 캐칭업, BOOK소리 멘토멘티, 한베사랑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현진 하노이한국국제학교장은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가진 학생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 격려하며, “이번 고국방문이 학생들에게는 민족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국제교류촉진을 도모하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7학년 권순민 학생은 “교과서나 TV에서만 보았던 유적지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고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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