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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7 대학창업통계, 교육부·중기부 공동 조사결과 최초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8. 1. 23. 16:52

2017 대학창업통계, 교육부·중기부 공동 조사결과 최초 발표

-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창업기업 증가 등 대학 창업 열기 고조 -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개별적으로 작성하던 대학 산학협력활동 실태조사(교육부, 2011~)와 대학창업인프라 실태조사(중기부, 2012~)를 일원화하고 2017 4월부터 8월까지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2017 대학 창업 통계 주요 조사 결과 >

 

 


그간 두 부처의 통계는 내용은 일부 유사하나 통계 작성기준, 대상이 상이하여 대학, 창업기업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 ) 창업동아리: (교육부) 지도교수가 있고 대학에 등록한 동아리에 한함 / (중기부) 지도교수가 없거나 대학에 미등록한 동아리도 포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부처는 대학 창업통계 선진화 방안(2016.12)을 마련, 통합조사·분석을 실시하였는데요. 일원화된 대학 창업통계 조사 주요 결과를 함께 살펴볼까요?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창업휴학제도 2015 191개에서 2016 217개교로 증가, 창업 대체학점인정제도 시행 학교 2015 100개에서 105개교로 증가하는 등 대학의 창업 활성화 의지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교원창업 현황) 2016년 교원 창업기업 수는 195개로 2015 137개보다 42% 증가하였으나, 교원 창업기업의 총 매출액은 약 25억원, 총 고용인원은 168명으로 기업당 고용 인원(0.9)이 상대적으로 저조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 창업 인사제도 활성화 및 교원 창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 유인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017 대학 창업 통계 조사는 산학협력 종합지원센터(UICC) 조사통계 시스템 자료(2016년 지원현황 및 성과)를 활용하였으며, 2016년에 비해 조사대상, 지표 모두 확대되었습니다.


 

  

대학 정책을 총괄하는 교육부와 창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 창업 통계 조사 등 협업을 통해 대학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대학 창업 관련 통계 일원화를 계기로 두 부처가 대학 창업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며, 교원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 친화적 교원인사제도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원생의 창업 지원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조사결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교육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통합·연계된 창업지원 플랫폼 하에 창업 선도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준비된 혁신 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과 창업진흥원 누리집(www.kised.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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