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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 개최
- 2만 5천여 명의 성인학습자 ‘교육부장관 명의 학위’ 취득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8. 2. 22(목) 11:00,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8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를 통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한 2만 5천여 명(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 24,995명, 독학학위제 학사 887명)에 대한 격려와 함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내․외빈과 학습자, 가족 및 친지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하여 학위를 수여받은 학습자들을 축하하였습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전문학사 24,995명, 독학학위제 학사 887명, 총 25,882명이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 세부내용 붙임 참조
연령별로는 20대 후반 이상 학습자 비율(학점 78%, 독학 86%)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 모두 학령기 학생이 아닌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참여수단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학점은행제) 20대 후반(25%) > 20대 초반(22%) > 40대(20%) > 30대(19%) > 50대 이상(14%)
(독학학위제) 30대(31%) > 20대 후반(28%) > 40대(20%) > 20대 초반(14%) > 50대 이상(7%)
특히, 이번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 가운데 최종 학력이 고교 졸업인 비율이 45%에 달해, 학점은행제가 ‘선취업후진학 평생학습’의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전문대 졸업(24%)과 대학졸업자(12%)인 고학력자도 36%나 차지하여, 새로운 전공에 대한 학위나, 자격취득, 자기계발 등을 위해서도 학점은행제가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공별로는 사회복지(39%), 경영학(16%), 아동학(15%) 순으로 학위취득자가 많아, 보육교사나 사회복지사 등 자격취득의 목적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학학위제 역시 학위취득자 가운데 직장인의 비율이 약 62%(551명)로, ‘평생교육의 희망사다리’, ‘일학습 병행’ 등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위증 수여와 함께 성적우수자 등 총 3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특별상 23명 등 총 30명
최우수상에는 학원 강사와 학습지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지도에 대한 열정으로 교원자격의 필요성을 느껴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권기윤 씨를 포함한 3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우수상에는 체육대학을 다니다 군 전역 후 음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실용음악학’을 전공한 박종근 씨 등 4명이 선정되었습니다.
특별상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고학으로 소방공무원에 합격하여 근무하면서, 배움에 대한 갈증해소를 위해 독학으로 25년 만에 ‘법학’ 학위를 취득한 전철 씨를 비롯한 23명이 선정되었습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직접 학위증을 수여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취득한 이번 학위를 발판삼아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껏 도약하시길 바라며, 사회 곳곳에서 최고의 전문가로서 활약하시길 기대한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정부는 배우고 싶은 열정을 가진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교육 사회의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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