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약속

03-09(금)조간보도자료(학생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hwp

 

9개 공공‧민간 기관, 초등부터 대학까지 학생 창업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학생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9개의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18.3.9.(금) 10시, 스타트업 캠퍼스(경기 성남시)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업무협약 개요(안) >

◦ 일시/장소 : ’18.3.9.(금), 10:00~10:50 / 스타트업 캠퍼스 2층 다목적홀(경기 성남시)

◦ 협약기관  : 교육부(차관) 및 관련 공공·민간기관(원장·대표) 총 9개

 - (공공) 창업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5개)

 - (민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벤처기업협회, 한국창업보육협회 (3개)

 

 

이번 업무협약은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17.10.27.)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학생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공공‧민간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창업 체험교육의 시너지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 창업체험 지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학생 창업체험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업무협약식,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체험센터 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여한 기관들이 맺은 업무협약(MOU)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각 기관은 학생의 창의적 진로설계 역량강화와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한다.

 

② 각 기관은 학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한다.

 

③ 각 기관은 학생 창업교육 지원 생태계와 문화조성을 위해 협력‧노력한다.

 

교육부는 업무협약 체결 등 범사회적 협력 강화를 비롯하여 학생의 기업가 정신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에서 고등교육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초‧중등 학생의 창업체험교육 경험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해, 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체험 교육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교원의 창업체험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연구회 지원(’18년 20개) 과 교원 연수를 실시하는 동시에 기업가체험 프로그램(YEEP)’*, ‘창업체험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청소년 기업가 체험 프로그램(YEEP) 사이트에서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가상 기업체 만들고 기업 간의 거리를 실습해 보는 ｢가상 창업체험 시스템｣ 운영(’18.4월∼) 지역사회 스타트업 인프라를 활용해 초‧중등 학생 대상 창업체험교육 운영(’17년 중앙 1개, 지역 5개 → ’18년 중앙 1개, 지역 10개(예정)) ‘학생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체험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학교 현장에 학생 참여 중심의 창업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등교육기관에서의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 창업 유망 팀을 선발‧육성하고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대학 내 창업 도전 분위기를 조성 중입니다.

 

특히, 올해는 대학 창업 기업에 초기 자금을 투자하여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창업펀드’ 사업을 확대하고, ‘대학원 특화 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대학원생의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밑거름으로 ‘사람’ 중심의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범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므로 각 기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