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학교폭력 제로를 향한 첫걸음! 본문
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 발표
교육부는 학생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그간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계 전문가, 시·도 장학사 및 단위학교 교원 등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입니다.
그간,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은 효과가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울림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아직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특성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이 다양화되어야 하며,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언어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또래조정·또래상담, 문·예·체 교육 뿐만 아니라, 평화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등 지역특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운영하도록 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공유, 확산하는 등 단위학교 맞춤형 운영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어울림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을 선택적 예방교육이 필요한 대상으로 확대하여 기존 2단계에서 기본·심화·심층 3단계*로 구조화하고, 교과연계 어울림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화 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과정 기반의 또래 간 자율적 조력 및 협력 활동 중심의 ‘또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 주도의 또래활동을 통한 건전한 학교문화조성에 기여하도록 하며, 언어폭력 및 사이버폭력의 증가에 대응하여, 학교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언어문화개선 수업자료*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긍정적 자아표현’, ‘공감’, ‘감정표현’, ‘갈등해결을 위한 대화법’, ‘SNS에서의 바른 언어사용’
사이버폭력 예방 및 치유지원 강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치유를 위한 현장 상담지원단을 시범운영하여 학교 중심의 현장 맞춤형 사이버폭력 예방 및 치유·상담을 지원하고, ‘사이버폭력 예방 거점센터’를 지정·운영(Wee센터, 8개 시·도 19개)하여 학생의 사이버폭력 예방 및 상담·치유사업을 내실화합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족치유사업’을 875 가족지원으로 확대·운영하는 예방적 조치와 치유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체제 구축
예방교육 누리집 간의 연계·운영을 통하여 예방교육 자료 활용을 활성화하고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의 수업 활용성을 도모하며, 시·도단위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전문가 등 현장 교원 중심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시·도별, 단위학교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이끌어 나아갈 것입니다.
더불어, ‘어울림 프로그램 원격연수과정을 17개 시·도에서 확대·운영하여 지역기반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교원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03-06(화)석간보도자료(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 발표).hwp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저녁상담, 6천 511교 운영 (0) | 2018.03.19 |
---|---|
5명만 모여도 문해교육 지원 받을 수 있다 (0) | 2018.03.19 |
학생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약속 (0) | 2018.03.19 |
학생회원 150만 명 온라인교육서비스 ‘e학습터’개통 (0) | 2018.03.19 |
초등예비교원 전체가 소프트웨어 교육 받는다 (0) | 2018.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