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팩토리 :: 산타 할아버지가 병원에 간 사연
 


산타 할아버지가 병원에 간 사연





 이주호 장관이 병원에 간 까닭은?
 

12월 22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이 서울대학교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안에 위치한 병원학교에서 만성질환으로 정상적인 학교수업을 받기 힘든'건강장애학생'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위해서입니다. 
 

수업이 푹 빠져있는 병원학교 아이들


'병원학교'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병원학교란 장기 입원이나 치료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건강장애학생이나 장기질병으로 인해 유급 위기에 있는 학생의 학업 연속성 유지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된 학교를 말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2010년 현재 전국 30개 병원학교와 4개의 화상강의운영기관을 통해 건강장애학생의 수업결손을 예방하고, 병원학교에서의 학습참여시 출석으로 인정, 조치함으로써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주호 장관님이 방문한 서울대병원학교의 경우, 건강장애학생 및 장기질병 학생 수는 총 603명이며,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총 115명의 교직원이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학교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아이들과의 만남이 있기 전, 신희영 서울대학교 병원학교장을 포함한 관계자분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병원학교의 운영상황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자원봉사가 위주로 병원학교를 운영하다보니 정교사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주호 장관님은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병원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병원학교에서 병만 치료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사회를 돕고 베풀수 있는 전공과 직업을 찾아 현재 병원 인턴으로, 외무관으로 성장했다는 훈훈한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장관님은 앞으로도 병원학교에서의 학습을 통해 건강장애학생이 학습에서 배제되거나 유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장관이 산타로 변신한 까닭은?
 

장관님의 조금은 쑥스러운 미소가 보이시나요?^^ 장관님께서 병원학교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위해 과감히 산타로 변신하셨어요~! 정장 차림의 모습만 보다가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한 장관님의 모습을 보니 친근감이 가네요^^ 

병원학교 늘푸른교실 문에 붙어있는 수업시간표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역사, 미술, 영어, 음악, 무용,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네요. 영어수업은 자율적인 스스로 교육법을 응용하여 개인별 레벨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용(체조)의 경우 병실생활에서 오는 무력감을 해소하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입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MOU 체결을 통해 민속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수업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 학교에 서적을 비치하여 수시로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두었다고 합니다. 
 
병원학교 학생들을 찾아온 깜짝 손님 산타가 왔습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선물을 건네주는 장관님의 모습입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병원학교 외에도 병실을 일일히 방문하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주셨어요^^ 아직 어린 아기에게 줄 선물은 어머니께 대신 드리면서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셨어요.

선물을 받고 장관님과 눈을 마주치는 모습, 정말 귀엽지 않으신가요? 
 
산타가 전해준 선물을 받고 정말 행복한 미소를 짓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이 아이의 미소를 보는 저도 저절로 미소가 나오더라구요~!

선물을 받아 끌어안고서 산타 장관님을 바라보는 모습이예요^^  잊지 못할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진찍는 게 쑥쓰러운 듯 웃어주는 아이의 모습이 정말 예뻤답니다. 빨리 나으렴~!!
 
 

출처 : '긍정의 변화' 블로그(긍정의 TV)

병원 학교에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의 완치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한명의 아이까지 모두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병원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라는 직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이주호 장관님의 따뜻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쑥스러워하시며 산타복장으로 변신한 장관님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네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병원학교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신 것 같아 저도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더불어 병원학교의 교육환경이 더 좋아져서 병원학교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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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여강여호

    조금은 아쉽네요....늘 이런 마음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한 크리스마스 보내십시오

     
  2. 진솔한

    힘든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싼타복을 입으신 마음이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병원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수고하시는 병원선생님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3. 다담

    산타장관님 잘 어울리시네요.
    치료받으면서도 공부하는 아이들, 병실에 있으면서도 산타장관님의 선물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참 희망이 보입니다.
    장관님의 이런 '희망주기'가 지속되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아픈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겠습니다.
    빨리 나아서 부모님에게 기쁨을 주는어일이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5. Favicon of http://dodam950816@yahoo.co.kr 박정호

    '언제 회복될 지도 모르는 병'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부모님들께도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병원학교인 것 같습니다. 기회되면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6. Favicon of http://dodam950816@yahoo.co.kr 박지희

    언젠가 보았던 영화에서 같은 병동의 옆자리의 아이는 회복되어 계속 퇴원을 하는데 자신만은 늘 그 침대에서 언제 회복될 지도 모르는 환자인 아이들을 보면서, 그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 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병원과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조금은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요

     
  7. 징어

    굿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