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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강동구에 사는 제가 ‘반딧불이와의 만남’ 광고 전단을 보고 길동 생태공원에 방문했습니다. 길동 생태공원은 1999년 5월 문을 열었습니다. 전부터 논과 밭으로 쓰던 곳을 자연 생태에 가깝게 되돌려 놓아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곳입니다. 현재 길동생태공원에는 120종의 나무를 포함하여 500여 종의 식물과 1000여 종의 곤충, 100여 종의 거미, 10종의 물고기, 개구리와 뱀 그리고 70여 종의 새, 고라니, 족제비, 너구리, 청서, 다람쥐 등의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답니다. 길동 생태공원은 길동 생태문화센터, 광장지구, 초지지구, 습지지구, 산림지구, 저수지지구 총 6지구를 나누어졌습니다.길동 생태공원으로 개장한 지 8년이 넘어서면서 수많은 자료와 표본을 체계적으로..
체육 인재육성재단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 영재를 발굴‧육성를 해왔습니다. 해마다 2~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평가방법을 적용한 신체구성, 인체 계측, 운동능력, 생리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 검사, 스포츠 적성 검사, 골 연령 검사를 시행하는데요. 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수선수를 선발, 육성하고 있습니다. 체육 영재육성프로그램 스포츠과학 연구소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 체육 영재센터에는 국가대표출신의 육상·수영·체조 전문실기 교수들과 스포츠 과학과 외국어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제규격의 스포츠시설 (운동장, 체조장, 수영장)이 갗추어져 있는 것은 물론,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하여 체육 영재의 체격과 체력, 운동능력을 효율적으로 기를 수도 있답니..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사회적으로 근절대책 마련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의 문제가 비단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은 나이가 어려지고, 또한 심리적 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유형화되고 있어 우리 자녀에게 심리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서울강일초등학교 어울누리에서 학급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생활지도를 하며 학생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2013년 3월 20일 서울시 강일 초등학교는 학급 교육과정 안내 하기 위해 서울 강일초등학교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 학부모에게 안내도 같이 했습니다. 동시..
찾아가는 어린이 이동안전체험교실사회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경제적 풍요로움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우리의 손길과 발걸음도 더욱 바빠지면서 '안전제일'은 공사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다양한 안전체험교실을 하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저는 서울 강일 초등학교 학부모연수를 하러 갔습니다. 학교운동장에서 저학년 어린이들은 예쁘게 꾸미는 큰 차 안에 수업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중국에서 교실이 없는 산골에서 이동교실이 있었지만, 한국에 도시 이동교실의 생생한 교육현장이 신기한 저는 발길을 멈췄습니다.이동안전 체험교실이란서울시 꿈나무 프로젝트 목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어린..
학기 초에 학교에서 저의 딸은 가지고 온 체성분 검사지에 단백질, 무기질, 지방질 등 모든 영양소를 부족하다고 나왔습니다. 수영선수의 꿈을 꾸고 있는 딸은 체중이 적고 몸은 너무 말랐습니다. 저는 딸이 밥을 잘 먹을 수 있게 좋아하는 음식만 해주었습니다. 심지어 딸은 밥을 먹고 싶지 않을 때 저는 숟가락을 갖고 공부를 하는 딸의 옆으로 가서 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딸은 밥을 먹기 싫어했었습니다. 그러다 딸은 학교에서 ‘꼬마요리사’ 토요 방과 후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작품처럼 음식을 만들고 집에 오면 기뻐서 가족에게 나누어 주는 딸을 보고 저는 딸이 밥을 잘 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딸과 같이 음식을 배우면서 같이 만들고 아빠와..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직접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를 찾아가 한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어릴 때부터 외국문화를 소개하고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외국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불식시키고 글로벌마인드를 갖게 해줍니다. 2013년 새 학기 3월부터 '교실로 찾아가는 먼 나라 이웃 나라'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나라와 나이별로 ‘교실로 찾아가는 먼 나라 이웃 나라 문화수업’ 진행 이란, 가나, 스페인, 중국, 필리핀, 일본, 몽골, 프랑스, 파키스탄 등 총 35국의 외국인 문화강사는 현재 한국에서 박사과정하고 있는 유학생부터 대한민국 국적 가지고 있는 귀화한 이주여성까지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말 수업을 못하는 외국인 문화강사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니 원어민영어수업을 동시하는..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살지만 저는 중국 연길에서 태어났거든요. 평소 초등교육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재직 중인 선생님, 학부모님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이야기하면서 제 기억 속의 교육과정과 현재 교육과정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년간 담임선생님이 같은 중국 초등학교 중국은 행정구역마다 그 특성이 있어 교육제도의 운영방법이 일률적이지 않고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소수민족이 사는 지역은 나름의 전통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이곳 초등학생도 한국과 같이 거주하는 지역 가까이에 있는 초등학교로 배정합니다. 3월 초에 새 학년을 맞이하는데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한 분이 45~60명의 학생을 6년 동안 담당하기 때문에 담임선생님은 학생에 관한 책임이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