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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래핀의 선두주자를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이자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이번 시간에는 그래핀을 연구하여 학부생의 신분으로 SCI급 논문을 게재한 조기영 울산과기대(UNIST) 학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SCI급 논문에 이어 지난해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까지 수상한 조기영 학생이 걷고 있는 과학자로 사는 삶. 한번 들여다볼까요?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12. 조기영 학생편 Q1. 논문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연구 과제를 간략히 설명해주신다면? 산화 그래핀의 산화 부분은 그래핀의 용해성을 높이게 됩니다. 이는 곧 그래핀이 안정해짐을 의미하지요. 하지만 본래 그래핀보다 전기전도성이 낮아지는 단점을 지닙니다. 용해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래핀의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 환원 과정에서 전..
여러분은 그래핀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조금 생소할지 몰라도 그래핀은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신물질이랍니다. 오늘은 그래핀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과감히 뛰어든 과학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그래핀을 획기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인 EFG 기술을 고안한 백종범 울산과기대(UNIST) 교수님이 바로 그 첫번째 주인공입니다. 백종범 교수님이 들려주는 그래핀 이야기, 그리고 과학자로 사는 삶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10. 백종범 교수편 Q1. 그래핀, 그리고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 관해 설명해주신다면? 그래핀이란 탄소 원자들이 벌집 모양의 육각형 형태로 연결되어 한 층짜리 2차원 평면 구조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핀은 전자 바다라고도 일컫을 정도로 파이전자가..
지난해에 유행했던 신종 플루, 여름이면 항상 찾아오는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무시무시한 질병인 에이즈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병의 원인이 미생물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질병들이지만, 정작 이것은 눈에도 보이지 않는 생물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눈으로는 식별하지 못할 만큼 작지만, 인간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 무서운 미생물, 그리고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생물이란? 미생물이란 육안으로는 판별할 수 없는 미세한 크기의 생물을 말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미생물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우리의 주변에 사는 것은 물론, 고온의 화산지대, 심해지역, 매우 추운 곳에서도 존재한답니다. 우리 몸에도 엄청난 수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과학기술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좁은 국토에 자원도 미약하지만,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세계적인 나라로 발돋움하기까지 과학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세계 1위로 우뚝 선 반도체, 조선 산업이 그 생생한 사례다. 우리 경제의 발전은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온 과학기술인의 열정에 빚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인재대국 中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내다보는 분야, 바로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은 개개인의 삶의 질에 더하여, 기술 진보를 통한 국가의 발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관여하고 있으니, 그 중요성은 어느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2014년 수능 개편안이 발표되었고, 이에 따라 현행 고2 학생들은 새로운 형식의 수능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번 수능 역시 큰 변화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 학부모까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는 2012년 5월 17일, 2014년 수능 예비시행을 선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5월 예비시행이 주는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 시행의도 2014학년도 수능 예비시행의 실시 목적은 2014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른 출제 유형 및 수준 제공을 통해 수험 대비 방법을 제시하고, 시범지역에 2014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험장을 설치하여 시행함으로써 시행 및 관리에 수반되는 문제점을 보..
현대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 중 하나인 암. 국가 암 정보센터에 따르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해있을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36.2%라고 합니다. 통계적으로도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은 암으로 사망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우리 주위에서 흔하면서도, 가장 피하고 싶은 병인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암이란 무엇이며 원인, 예방법까지, 암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1. 암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에게는 성장을 자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정교한 기구들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 세포들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이는 세포의 조절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요, 세포는 주위의 상황에 상관없이 끊임없이 증식하게 됩니다. ..
지난 시간에는 유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용어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유전 정보가 우리 몸에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았지요. 혹시 유전자와 염색체의 기초를 다지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한번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전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거든요. http://if-blog.tistory.com/1531 - 우리 몸의 모든 정보, 유전자가 가지고 있다. 예고드렸던대로 이번 시간에는 '유전자'라고 하는 설계도를 통해 우리 몸이라고하는 건축물이 건축되는 과정을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몸의 구성성분, 그리고 우리 몸의 작동을 조절하는 호르몬, 효소 등 많은 부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유전정보를 토대로, 우리 몸에 꼭 필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서 시작된 학교 폭력 논란의 불씨는 2012년의 시작부터 무섭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는 6일 학교 폭력 대책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일진회, 폭력써클, 집단 따돌림 등 학교 폭력과 관련된 기사들이 속속들이 보도되면서 학교 폭력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자리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더이상 학교 폭력 문제는 학교, 가해자, 그리고 피해 학생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국민적 사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이에 교과부에서는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국민적 소통을 이끌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교과부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교과부 대표 블로그 첫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