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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문제. 이제는 국민 모두와 소통해야 할 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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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문제. 이제는 국민 모두와 소통해야 할 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2. 26. 08:00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서 시작된 학교 폭력 논란의 불씨는 2012년의 시작부터 무섭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는 6일 학교 폭력 대책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일진회, 폭력써클, 집단 따돌림 등 학교 폭력과 관련된 기사들이 속속들이 보도되면서 학교 폭력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자리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더이상 학교 폭력 문제는 학교, 가해자, 그리고 피해 학생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국민적 사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이에 교과부에서는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국민적 소통을 이끌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교과부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교과부 대표 블로그


 
첫번째 소개해드릴 소통의 창구는 교과부 블로그, 아이디어 팩토리입니다. 교과부 블로그에서는 교과부의 새로운 정책들부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과학과 교육 이야기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답니다. 학생 기자단부터 일반인, 전문가까지 사회의 다양한 집단에 소속된 기자 여러분들이 기사를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기에, 다채로운 기사들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특히 요즘의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관해서도 많은 기사들이 포스팅되어 있답니다. 신문에서나 인터넷 뉴스를 통해 접하셨던 학교 폭력과 관련된 정책이 궁금하시다면, 교과부 블로그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물론 덧글을 통해서 기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나 피드백도 가능하답니다.
 
 

2. 교과부 페이스북/트위터

 
블로그는 정보 전달, 정책 소개 등 설명 위주의 컨텐츠가 배치되어 있기에 덧글을 제외하고는 소통의 방편이 약간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보다 직접적인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대표적인 두 가지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가 이용 될 수 있답니다.
 

 
140자 정도의 짧은 메세지가 오고 가는 교과부 트위터입니다. 교과부를 팔로잉하시면, 교과부의 다양한 이야기를 받아볼 수 있답니다. 동시에 바로바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도 있답니다. 실제 2만명이 넘는 분을 팔로잉하고 있으며 2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분들이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양의 정보를 담고 있는 교과부 페이스북입니다. 이 곳에서는 교과부의 정책은 물론 교과부 블로그에 올라오는 기사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답니다. 역시 댓글을 통해 국민과 바로 바로 소통 가능하답니다. 이외에 교과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소식도 받아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교과부 페이스북과는 별도로 이주호 교과부 장관님의 페이스북도 있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페이스북도 개설되었습니다. 특히 학교 폭력 문제 이후로 국민들과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제 아시겠지요?

 

3. 국민의 목소리. 직접 듣기

 
학교 폭력 문제. 워낙 첨예하고 심각한 사안인지라, 많은 대책이 강구 되고 있는데요. 학교 폭력 대책이 발표된 6일, 학교 폭력 문제와 관련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기 위해 '학교 폭력, 이주호 장관이 SNS로 답하다'라는 SNS대담을 가졌습니다.
 
 
 
서울 청운 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SNS대담은 이주호 교과부 장관 외에도 사회자 신영일 아나운서, 박효정 박사님, 그리고 중,고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의 SNS를 활용하고 있는 방청객이 함께 하였습니다. 인터넷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담은 SNS라는 도구를 이용하긴 하였지만, 실시간으로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다는 점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시간정도로 예정되었던 대담은 그 시간을 훌쩍 넘어서야 끝이 났다고 하니, 많은 국민들이 소통에 목말라 하고 있었나 봅니다.
 
 

 
또한 국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서, 이번에는 직접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필통톡'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은 물론 제주까지도 찾아간다고 하니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별 녹화 전까지 학교 폭력 대책에 관련한 질문을 받는다고 하니, 평소 소통에 목마르셨던 여러분이시라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이상으로 학교 폭력 문제에 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교과부의 방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더이상 학교 폭력 문제는 관계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 모두의 노력과,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어야하는 교과부를 비롯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해야만 학교 폭력 문제가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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