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하려면?

한국연구재단의 자율성 · 전문성 강화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연구지원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2009년 출범함으로써 연구지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관리하기 위해 연구사업관리전문가 (PM:Program Manager) 제도를 도입하여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과 관리를 담당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연구재단의 자율성과 PM제도의 전문성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연구지원 제도 개선

대학이 간접비를 자율적·합리적으로 운영하여 대학 스스로 연구기반을 확충하고 연구자의 연구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학자율의 선순환형 간접비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간접비 지급률을 현실화하여 2010년 27%에서 2011년 33%, 2012년 40%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간접비 관련 규제도 점진적으로 완화하여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연구비 중앙관리제를 정착시켜 연구자의 연구 집중도 제고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출연(연) 운영 효율화

변화되고 있는 연구환경에 맞도록 출연(연)의 운영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연(연) 간, 출연(연)과 대학 및 기업 간 인력교류와 연구협력을 강화하여 개방형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 우수연구자를 초빙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센터(WCI:
World Class Institute)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WCI(’09)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능 커넥토믹스 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Kinomics기반 항암연구 센터’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핵융합이론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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